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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23년 1분기 조사결과
등록일 2023.04.17
첨부파일 2304.14(Kiet) - 부표자료(2023.Q1 중국진출기업 경기조사).pdf
- 2023년 1분기 현황 : 시황(75) BSI 상승 전환, 매출(77) BSI 5분기 만에 상승 전환
- 유형별 매출 현황 : 제조업·유통업은 100 하회 지속, 자동차·섬유․의류 등 제외하고 다수 업종 상승 전환, 대기업 3분기 연속 하락세, 중소기업 상승 전환
- 2023년 2분기 전망 : 시황(112)·매출(121) BSI 100 상회 전환, 두 자릿수 상승
- 유형별 매출 전망 : 제조업 내 전기전자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업종 100 동반 상회, 유통업도 100 상회 전환, 대/중소기업 모두 3분기 만에 100 동반 상회
- 코로나19 영향 : 전체 기업의 48%가 부정적 영향 응답(조사 집계 이래 최저치)
中 정부 방역 완화 조치에 따른 긍정적 체감 65%, 연내 경영활동 정상화 기대 76%

ㅇ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1일 ~ 3월 27일에 걸쳐 정기 설문 조사(제33차)를 수행하여, 총 7개 업종에서 최종적으로 228개 업체들이 응답

ㅇ 경영실적(매출액․경상이익)과 판매(현지․한국․제3국), 비용(인건비․원자재구입․설비투자), 경영환경(영업환경․자금조달․제도정책), 애로요인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해당 항목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본 통계는 국가승인통계가 아님을 밝히며, 응답 업체의 업종별 구성비 분포와 산식은 첨부 자료를 참고

□ 2023년 1분기 현황 BSI, 시황 상승 전환, 매출 5분기 만에 처음 상승

ㅇ 전체 기업들의 2023년 1분기 현황 BSI가 시황(75)이 전분기와 달리 소폭 상승하고, 매출(77) 역시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상승
- 현지판매(78)가 3분기 연속 보합에 그친 가운데 설비투자(87)가 추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영업환경(78)에서는 두 자릿수 상승 전환
- 경영애로사항으로 현지수요 부진(31.1%)과 수출 부진(14.0%)의 어려움이 여전하고, 현지에서의 경쟁 심화로 인한 어려움(13.6%)이 가중

□ 2023년 2분기 전망 BSI, 시황·매출 100 상회, 두 자릿수 상승 전환

ㅇ 전체 기업들의 2023년 2분기 전망 BSI는 시황(112)과 매출(121)이 각각 4분기와 3분기 만에 100을 상회하는 가운데 큰 폭 상승 전환
- 현지판매(124) 전망치가 3분기 만에 100을 상회하고, 설비투자(97)는 100을 아직 하회하나, 영업환경(115)에서 7분기 만에 100 상회

□ 유형별 매출 현황 : 제조업·유통업 100 하회 지속, 자동차·섬유․의류 등 제외하고 상승 전환, 대기업 하락세·중소기업 상승 전환

ㅇ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78)에서 5분기 만에 상승하고, 자동차(67)와 섬유․의류(60) 등을 제외한 다수 업종에서 전분기 대비 상승
- 유통업(69)은 100을 여전히 큰 폭 하회하지만, 2분기 연속 상승세

ㅇ 종사자규모별 매출은 대기업(67)에서 3분기 연속 하락한 반면에, 중소기업(78)에서는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로 상승 전환

□ 유형별 매출 전망 : 제조업 3분기 만에 100 상회, 전기전자 제외한 나머지 업종 100 상회, 유통업 100 상회, 대/중소기업 100 상회

ㅇ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120)에서 3분기 만에 100을 상회한 가운데 전기전자(95)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업종에서 100을 동반 상회하고, 유통업(125)에서도 전분기와 달리 100을 다시 상회

ㅇ 대기업(103)와 중소기업(124) 역시 3분기 만에 100을 동반 상회

□ 경영애로사항 : 제조업에서 현지수요 부진과 원자재 문제 등 어려움 다소 둔화, 섬유의류 업종은 수출 부진의 어려움 가중, 경쟁 심화 문제는 제조업 다수 업종과 유통업, 대/중소기업 등 전반에 걸쳐 현저

ㅇ 제조업과 유통업에서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전분기보다 약간 완화되고, 원자재 문제(4분기 11.4% → 1분기 9.7%)로 인한 어려움이 소폭 완화된 반면, 경쟁 심화(8.9% → 12.8%) 어려움이 가중
- 제조업은 자동차, 금속기계 등에서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다소 완화된 반면, 섬유의류 업종에서는 수출 부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경쟁 심화 문제도 제조업․유통업, 대/중소기업 등 전반에 걸쳐 현저

□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 전체 기업의 절반 이하 부정적 영향 응답

ㅇ 코로나19의 영향에 관한 설문에서는 전체 기업의 48%(매우 부정적 34%, 부정적 56%)가 부정적 영향을 응답하여 2019년 조사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영향 없다'' 응답이 절반을 상회(52%)

ㅇ 2022년 말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에 따른 체감 정도와 관련해서는 `아직 크게 영향이 없지만, 향후 긍정적 영향을 예상''(41%) 응답이 가장 많아 중국 현지의 회복 가능성과 기대감을 시사
- `현 시점에서 실제로 긍정적 영향을 체감한다''는 응답도 전체 기업의 약 1/4 정도로 나타난 반면에, `별다른 영향이 없어서 크게 체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0%에 그친 것으로 조사

ㅇ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중국 현지의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향후 경영활동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예상 시점과 관련해서는 `2023년 내''(상반기 32%, 하반기 44%)를 가장 많이 응답하고, `2024년 하반기 후''(5%)를 응답한 비중은 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