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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17년 2분기 조사결과
등록일 2017.07.18
첨부파일 중국진출기업 경기실태 조사결과(17년 2분기).pdf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조사 결과(요약)
- 2017년 2분기 현황과 3분기 전망 -


○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산업별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한국상회와 한국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2017년 6월 1일 ~ 6월 30일에 걸쳐 총 7개 업종의 212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설문 조사(제10차)를 수행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여,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17.2분기 현황 BSI, 시황 7분기 만에 최저치, 매출 보합

○ 전체 기업들의 2분기 현황 BSI는 시황(73)이 2015년 3분기 이후 최저치, 매출(79)도 전분기 수준에 그치면서 2분기 연속 100을 하회

- 현지판매(75)가 전분기보다 더 떨어지고, 영업환경(51)도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로써 매우 열악, 제도정책(61)은 비교적 큰 폭 반등

- 경영애로사항 : 현지수요 부진(26.2%)이 가장 많고, 이어서 경쟁 심화(16.0%), 인력/인건비 문제(14.1%), 현지정부 규제(10.2%) 등 순서

□ 2017.3분기 전망 BSI, 시황 100 근접, 매출 3분기 만에 100 상회

○ 전체 기업들의 3분기 전망 BSI는 시황(99)이 100 근접 수준까지 높아지고, 매출(111)도 3분기 만에 100을 웃돌아 낙관적 기대가 우세

- 현지판매 전망치(111)가 100을 다시 웃돌고, 영업환경(90)과 제도정책(77)도 100을 여전히 밑돌지만, 전분기보다 비교적 크게 상승

□ 2017.2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매출 현황 : 전기전자 3분기 만에 100 상회, 자동차는 침체 지속

○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전기전자(120)가 3분기 만에 100을 웃돌고, 금속기계(110)도 100 상회 수준이나, 자동차(37)는 침체가 지속

- 화학(90)에서도 비교적 큰폭 상승, 유통업(70)은 5분기 만에 최저치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64)이 중소기업(83)보다 상대적으로 더 부진

□ 2017.3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매출 전망 : 자동차 3분기 만에 100 상회, 유통업도 100 웃돌아 반등 기대

○ 매출 전망 BSI는 자동차(113)가 3분기 만에 100을 웃돌고, 금속기계(133)와 화학(123)도 두 자릿수 상승, 섬유의류(90)는 부진 지속

- 전기전자(100)는 전분기 수준에서 보합, 유통업(113)은 100 상회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23)이 중소기업(108)에 비해 더 낙관적

□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경영애로사항 : 제조업은 자동차와 화학 등을 중심으로 현지수요 부진 현저, 유통업은 현지수요 및 수출 부진과 경쟁 심화 어려움 가중

○ 제조업에서는 현지수요 부진(26.3%)과 경쟁 심화(16.0%), 인력/인건비(15.1%) 등 문제가, 유통업에서는 현지수요(25.9%) 및 수출(18.5%) 부진과 경쟁 심화(14.8%) 등 어려움이 현저

-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섬유의류에서 인력/인건비 문제가, 자동차와 화학에서는 현지수요 부진 문제가 상대적으로 더 크고, 금속기계 업종에서는 경쟁 심화 어려움이 심각

□ 중국 정부 규제 관련 애로요인 : 제조업 내 특히 자동차와 화학 등에서 환경 및 안전 규제 응답이 절반 이상, 유통업에서는 무역규제 어려움을 많이 응답

○ 중국 정부의 규제와 관련된 애로요인으로는 환경 및 안전 규제(44.3%)를 가장 많이 응답한 가운데 제조업 내에서 특히 자동차와 화학 등 업종에서 환경 및 안전 규제를 절반 이상 응답하고, 전기전자와 섬유의류, 유통업 등에서는 무역 규제, 금속기계 업종에서는 행정 불투명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

□ 한-중 관계 악화 영향 : 전체 기업의 약 76%가 체감하여 전분기(66%)보다 증가, 자동차에서 90% 이상 기업들이 체감, 한국제품 수요 감소 영향은 자동차와 유통업 등에서 현저

○ 최근 한-중 관계의 악화에 따른 영향과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 기업들의 약 76%가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전분기(66%)보다 약간 더 많아지고, 특히 자동차 업종에서는 90% 이상, 나머지 업종들에서도 70% 이상의 기업들이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

○ 구체적인 영향으로는 한국제품 수요의 감소 영향(38%)이 전분기(23%)에 비해서 약간 더 많아진 점이 특징적이며, 특히 자동차와 유통업에서 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전기전자와 섬유의류 등에서는 한국기업들에 대한 규제 단속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

※ 별첨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 조사 결과(2017.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