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코로나19 상황하 글로벌 관광업 전망 (2.21, 중국신문망)
ㅇ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관광업이 전례 없이 큰 타격을 받은바, IMF에 따르면 ’20년 3/4분기 국제 관광객이 전년 동기대비 98.7% 감소하였다고 함.
- 한편, 관광객수 감소가 숙박업·요식업 위축 및 관련 업계 종사자 규모 축소로 이어지면서 ’20년 글로벌 관광업 경제가 40% 축소되었을 것으로 예측
ㅇ 분석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 관광이 아닌, 국내 관광이 전세계 관광업의 주요 발전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함.
- 많은 국가에서 해외 관광객에 대한 제한 조치를 유지하고 있고,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국가에서는 숙박업·교통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여행 상품권 지급, 항공편 할인 등 방식으로 국내 관광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중
ㅇ IMF는 물론 관광업 회복이 신속화할 가능성도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백신 효과 지속 기간, △부채 부담 등 요인으로 관광업 회복이 제약을 받을 것으로 전망함.
- 이에 각국이 현 관광경제 모델을 재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개발, 관련 신기술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관광업의 다각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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