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소비와 혁신, 중국 경제의 양대 성장 엔진 (12.14, 중국증권보)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국가발개위) 옌펑청(嚴鵬程) 대변인은 중국의 지속적인 내수 진작 정책, 주민들의 잠재적 소비력 발현 및 소비 수준의 업그레이드 등으로 소비가 점차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함.
- 최근 3년 간 경제 성장에 대한 최종 소비의 기여도는 각각 48.8%, 59.7%, 64.6%로, 경제 성장에 대한 투자의 기여도 대비 1.9%p, 18.1%p, 22.4%p 높은 수준
ㅇ 또한, 옌펑청 대변인은 혁신을 통한 발전 장려 정책 추진으로 △신 산업, 신 업종, 신 모델, 신 제품의 출현, △‘인터넷 플러스’ 추진으로 인한 온·오프라인의 결합, △공유 자전거 등 공유 경제의 보급, △전자상거래 발전 등 현상이 나타나면서 경제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함.
- R&D에 대한 투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으로 정부기관과 기업 모두 혁신력 진작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
ㅇ 소비의 경제 성장 촉진 관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산하 국제무역연구부 자오핑(趙萍) 주임은 중국 경제가 투자 진작형에서 소비 진작형 성장 모델로 전환되고 있으며, 경제 진작과 소비 업그레이드 간 선순환의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함.
- 혁신의 경제 성장 촉진 관련, 상해사범대 경영대학 자오훙쥔(趙紅軍) 부원장은 △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선진 기술과 실물 경제의 융합, △기업가의 혁신 장려, △관리 및 제도의 혁신 등 혁신력이 사회 다방면에서 구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