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18년 하이난 투자 유치 활동 계획 발표 (5.20, 하이난성 인민정부 등)
ㅇ ’18.5.20 하이난성 인민정부는 시진핑 주석의 4.13 중요 발언 및 중앙 12호 문건*을 이행하기 위해, 5.20~8.31 간 ’18년 중국(하이난) 자유무역시험구(자유항) 100일 대규모 투자자(프로젝트) 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시행 방안을 발표함.
※ 시진핑 주석은 하이난 경제특구 설립 30주년 기념 총회(4.13)에서 하이난에 FTZ 및 자유항을 설립하겠다는 당 중앙의 계획을 발표
* 중앙 12호 문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국무원이 발표(4.14)한 <하이난의 개혁개방 전면 심화 지지에 관한 지도의견>을 지칭
ㅇ 동 시행 방안에서는 투자 유치를 위한 다섯 가지 중점 임무를 제시한 바, 구체적인 임무는 아래와 같음.
- (기업 본부 유치) 세계 500대 기업, 글로벌 선두 기업, 저명 브랜드 기업을 하이난성에 유치하여 본부경제*를 발전
* 본부경제(Headquarters Economy): 국내외 기업 본부가 밀집되어 통신·교통·금융·물류·서비스 등 환경이 우수한 경제 플랫폼을 형성함으로써, 소비 촉진,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
- (중개 서비스기관 유치) 기획·건설 공정·건축 설계·법률·회계·지식재산권·광고·전시 컨벤션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전문 서비스기관을 유치
- (산업단지 개발·운영 기업 유치) 중국 국내의 저명한 산업단지 개발·운영기업과 하이난성 국유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하여, 중점 산업단지를 기획·구축·관리·운영
- (산업 프로젝트 유치) 기업별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열대농업·관광업·현대서비스업·첨단기술 산업 프로젝트를 유치
- (중앙정부의 투자 확보) 자발적으로 중앙 부처와 접촉하여 프로젝트 및 자금 지원을 확보
ㅇ 투자 유치 활동 전개를 위해 하이난성은 <하이난 자유무역시험구(자유항) 중점 투자 유치 임무표>를 제정, 관광업·인프라·의료건강·금융업·첨단기술 등 12개 분야에서 총 124개 항의 세부 임무를 제시함.
- 이중 외국인투자 관련 항목은 △외국인투자자가 성내에서 경영하는 기획공연기관 시범 설립, △문화 분야 대외 개방 심화, △의료 분야 대외 개방 심화 및 국제·국내 유수 의료 자원 도입, △품질을 갖춘 외자 은행 및 금융 기관 유치 등을 포함
ㅇ 또한 상무부와 하이난성 정부는 9.6(오후) 베이징에서 ’18년 중국(하이난) 자유무역시험구(자유항) 프로젝트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인 바, 성 지도자가 투자 의향이 뚜렷한 역외 기업의 주요 책임자와 교류를 진행하여 프로젝트 협력을 촉진할 계획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