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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5대 시각에서 진단하는 현재 경제 형세—국가통계국 대변인, 7월 경제 데이터 분석(신화망 한국어판 8.17)
등록일 2019.08.19
[참고자료]5대 시각에서 진단하는 현재 경제 형세—국가통계국 대변인, 7월 경제 데이터 분석(신화망 한국어판 8.17)

국가통계국이 14일 발표한 7월 주요 경제데이터에서 일부 지표 증가율에 단기 변동이 나타나긴 했지만 제조업 투자 증가율이 3개월째 반등을 이어가고 있고, 도시 신규 취업률이 연간 목표를 80% 완수하는 등 많은 지표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났다.

현재 경제 형세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다음 단계의 경제 운행 추세는 어떨까? 류아이화(劉愛華) 국가통계국 대변인이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1. 운행: 총체적인 안정 및 안정 속 추진 발전 추세

통계에서 7월 공업 증가치 등 지표 증가율이 전월 대비 소폭 반락했다.

지표의 단기 변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류 대변인은 월간 비교에서 변동은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라면서 경제 형세를 판단하는 것은 전체적인 국면에서 출발해 대세를 고려해야 경제 발전의 추세와 방향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고 답했다.

류 대변인의 분석에 따르면 공업생산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1월-7월까지 규모 이상 공업 증가치는 전년 대비 5.8%, 첨단기술 제조업 증가치는 8.7% 증가해 전체 규모 이상 공업보다 2.9%P 빨랐다. 투자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1-7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5.7% 증가했으며, 직전 수개월과 기본적인 균형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 투자가 3.3% 증가했으며, 3개월 연속 소폭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 소비: 거대한 잠재력 방출

7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증가율은 전달보다 2.2%p 하락했다.

“하락한 주요 원인은 자동차 판매 변화 때문”이라며 류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자동차 배출 기준의 전환으로 인해 많은 메이커와 중개상이 6월 판촉활동을 벌여 6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7.2% 신장됐다. 소비가 앞당겨지거나 지출이 초과한 현상으로 인해 7월 자동차 판매가 2.6% 하락했다. 자동차 매출액 영향을 뺀 7월 사회소비재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증가율은 전달과 기본적으로 같다.

요식 수입이 안정적이고 빠른 증가를 유지하고 있고, 소비 업그레이드류 상품은 문화엔터테인먼트 상품을 포함해 매출액 증가율이 계속 가속화되고 있으며, 서비스 소비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소비가 계속해서 안정적이고 빠른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

3. 고용: 고용시장 전반적 안정

통계에서 1월-7월 전국 도시 및 농촌의 신규 취업자는 867만 명으로 연간 계획의 79%를 완수했다. 7월 전국 도시 조사실업률은 5.3%로 전달보다 0.2%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실업률 상승은 주로 졸업시즌이 되면서 졸업생들이 집중적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라면서 류 대변인은 “올해 대학 졸업생 수가 830만 가량에 달했다. 왕년의 경험과 현재 대학 모니터링 데이터로 볼 때 대학 졸업생이 계속해서 고용업체를 찾고 있고, 현재 점진적으로 취직하고 있다. 취업 활동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조사실업률 데이터에서 다소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4. 물가: 물가 안정적 유지 조건 갖추고 있어

7월, 전국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2.8% 올랐고, 상승폭은 전달보다 0.1%p 확대됐다. 이 가운데 돼지고기, 신선과일 등 일부 식품의 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류 대변인은 전체적으로 볼 때 현재 물가 상승폭이 비교적 완만하고, 비교적 많이 상승한 주된 이유는 식품 가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품, 공업품, 서비스나 통화조건, 수입 요인 등 분야에서 볼 때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비교적 안정 추세를 유지할 기초와 조건을 갖고 있다”고 류 대변인은 말했다.

5. 추세: 다음 단계 경제성장 토대 튼튼해

복잡한 대내외 형세에 직면해 중국 경제가 온건하게 전진할 수 있을까? 류 대변인은 올해 이후 중국이 취한 역주기 조절 등 일련의 정책 조치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경제 동력과 활력, 정책 보너스 등 분야에서 볼 때 다음 단계 경제 성장은 토대가 튼튼하다.” 류 대변인은 굳건한 믿음과 신념을 유지해 ‘6대 안정’ 정책을 이행하는 한편 혁신 드라이브를 강화하고, 시장의 활력을 고취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