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가발전개혁위원회, 20년 첫 언론브리핑 개최(1.19, 발개위 홈페이지)
ㅇ 20.1.19(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20년 첫 언론브리핑을 개최함. 금번 언론브리핑에서 발개위는 거시경제 운용과 관련, 전력, 투자, 물가 등 국가통계국이 발표하지 않은 지표 위주로 운용현황을 소개함.
- (전력) 19년 발전량은 전년대비 3.5% 증가(화력 1.9%, 수력 4.8%, 원자력 18.3%, 풍력 7.0%, 태양에너지 13.3% 증가)했고, 전기사용량은 4.5% 증가(1차산업 4.5%, 2차산업 3.1%, 3차산업 9.5% 증가)함.
- (투자) 19년 발개위가 비준한 고정자산투자프로젝트는 총 157개, 1조 3,292억 위안임. 비준된 프로젝트는 주로 교통운수(37개), 에너지(34개), 하이테크(22개), 수리(15개) 등의 영역에 집중됨.
- (물가) 19년 연간 물가상승률은 2.9%임. 그 중 식품가격의 상승률이 9.2%로 가장 높고, 공업소비품과 서비스가격은 각각 0.6%, 1.7% 상승함.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분을 제외하면 연간 1.6% 상승률로 비교적 낮은 편임.
ㅇ 발개위는 거시경제 운용 현황과 함께 춘절 운송서비스 보장, 소비, 환경, 빈곤퇴치 관련 현황을 소개함.
- (춘절 운송) 금년 1.10~1.18일 기간 6.76억 명이 이동하여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함. 그 중 도로 5.45억 명(0.5% ↓), 철도 1.06억 명(20.5% ↑), 항공 1,715만 명(9.0% ↑), 수로 780만 명(4.1% ↑) 등임.
- (환경) 19년 환경오염방지 관련, 산업구조개선과 에너지구조개선 측면에 정책역량을 집중시켰는바, 산업구조조정지도목록 수정을 통해 제한류와 도태류 산업 100여 가지를 늘리고, 수력, 풍력, 태양에너지 등 청정에너지의 발전용량을 확대함.
- (빈곤 퇴치) 19년 발개위는 빈곤지역의 성장 동력 발굴, 기초시설 확충, 관광자원 개발 등의 지원정책을 시행함. 지난해 발개위가 지원한 3곳의 빈곤현 중 광시 텐둥현, 허베이 링셔우현이 지난해 4월과 5월에 각각 빈곤현의 굴레에서 벗어났으며, 지린성 왕칭현은 현재 탈빈 가능 여부를 심사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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