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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외자 거두, 중국 소비시장에 투자 확대 포석…그 까닭은?(신화망 한국어판 4.4)
등록일 2020.04.06
[참고자료]외자 거두, 중국 소비시장에 투자 확대 포석…그 까닭은?(신화망 한국어판 4.4)

유통 거두 코스트코(Costco)가 상하이에 중국 2호점을 개설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스타벅스, 샘스클럽(Sams Club), 로손(Lawson) 등이 중국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외자 거두들이 중국 소비시장에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는 뭘까?

투자 자신감 떨어지지 않았다

3월31일 상하이에서 집중 체결된 중대 프로젝트가운데 외자 프로젝트 총 투자 규모는 160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 중에는 유통 거두 월마트 산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샘스클럽 및 유명 프랜차이즈형 편의점 로손도 있었다. 로손 일본 본사는 2908만 달러를 증자해 중국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얼마 전 미국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는 중국 2호점을 상하이에 오픈할 계획이며, 총 투자 규모는 약26억 위안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스타벅스는 장쑤 쿤산에 1억29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친환경 로스팅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외의 새로운 소비 성장점

쑨잉(孫迎) 샘스클럽 중국전략프로젝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의 외식이나 오락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중국인의 소비는 줄어들지 않았다. 다만 다른 소비 분야에 돈을 썼을 뿐이다”라며 “코로나19가 ‘홈 이코노미’ 등 새로운 소비 이슈를 촉발하면서 우리가 기회를 포착해 혁신에 박차를 가하도록 만들었다.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도록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국 컨설팅 업체 칸타(Kantar)는 중국인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건강을 더욱 중시하게 되었고 식품의 안전과 신선함에 주목해 조미료, 신선 제품 등 원재료 소비를 늘렸다며 “장기간 자가격리와 재택근무의 자유성으로 인해 요리가 집에서 지내는 생활에 더 많은 재미를 선사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장기적인 발전 낙관

‘코로나19’ 이외의 새로운 소비 성잠점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의 추세 호전, 중고급 소비자층이 계속 확대되는 장기적인 추세, 그리고 중국의 계속적인 개방 확대 약속에서도 그들의 자신감이 비롯된다고 외자 거두는 단언했다.

코스트코는 중국 시장은 매우 큰 잠재력이 있다며 중국 회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고퀄리티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밍(白明) 상무부 연구원 국제시장 연구소 부소장은 중국의 대외개방의 문이 더 크게 열림에 따라 각국의 유통기업이 중국에 와서 개점해 중국인의 소비 선택지를 넓힌 동시에 중국 시장과 손잡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