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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정책,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사격… 조元대 시장 공간 가시화(인민망 한국어판 12.4)
등록일 2020.12.07
[참고자료]정책,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사격… 조元대 시장 공간 가시화(인민망 한국어판 12.4)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52.8% 급성장한 중국 국경 간 전자상거래(이하 ‘글로벌 이커머스’)는 추세를 거스른 성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 글로벌 이커머스 매출 수출 전반 규모는 1조 위안(약 166조원)을 넘어섰고, 올해 글로벌 이커머스 거래 규모는 12조 7천억 위안에 달하며 향후에도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집중적인 폭발은 국가의 정책 지원과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올해 중국은 글로벌 이커머스 종합 시범구 확장, 해관 감독관리 신규 출범, 대외무역 혁신 발전 실시의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 등 글로벌 이커머스 발전을 추진하는 다각적인 조치를 내놓았다. 현재 관련 부처 및 글로벌 이커머스 종합 시범구는 상기 호재 정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조치를 연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경 간 결제, 이커머스 플랫폼, 물류업체 등 여러 산업사슬이 호재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추세 거스르고 급성장

조 위안대 시장 공간 기대

전 세계 대외무역이 전반적으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올해 1-3분기 해관의 글로벌 이커머스 관리 플랫폼을 통한 수출입액은 52.8% 증가한 1873억 9천만 위안을 기록, 중국의 안정적인 대외무역의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했다.

최근에 발표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청서: 중국 국경 간 전자상거래 발전 보고서(2020)’(이하 ‘보고서’)는 중국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한 성장의 발전 기회기를 맞이해 올해 2800억 위안을 기록하고 계속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글로벌 이커머스 규모는 일찌감치 조 위안대를 넘어선 것으로 시장은 분석했다. 중국 시장의 급성장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에 걸쳐 글로벌 이커머스 공간도 빠르게 열리고 있다. 상기 보고서는 올해 글로벌 이커머스 거래 규모는 12조 7천억 위안에 달하고 향후에도 계속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이 되면 전 세계 인터넷 매출액은 6조 5천억 달러에 달해 전 세계 소비재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2%에 달할 것으로 eMarketer 모니터링에서 나타났다.

글로벌 이커머스는 중국 제조와 세계 소비의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발전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으며 거대한 시장 공간이 발굴을 기다리고 있다.

훙융(洪勇) 상무부 연구원 전자상거래연구소 부연구원은 세계 경제 통합과 디지털 경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글로벌 이커머스는 대외무역 성장의 하이라이트 및 중요한 구동력이 되었으며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재 집중

업계의 더 빠른 발전 이끌어

시장의 빠른 성장은 국가의 정책 지원과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올해 이후 중국의 글로벌 이커머스는 많은 돌파구를 열었다. 상반기 국무원은 글로벌 이커머스 종합시범구 신설을 발표했다. 이로써 글로벌 이커머스 종합시범구는 105개로 늘었다. 뒤이어 해관총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B2B와 해외 모델에 적용되는 9710, 9810 등 감독관리 코드 2개를 새로 추가했다.

최근 최대 호재가 잇달았다. 11월 9일 국무원 판공청이 발표한 ‘대외무역 혁신 발전 추진에 관한 실시의견’은 글로벌 이커머스 등 새로운 업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명시했다. 11월 15일 RCEP의 서명은 시장의 확장 공간을 한층 더 열었다.

데이터에서 지난해 RCEP 15개 회원국의 총인구는 약 22억 7천만 명, GDP는 26조 달러, 총수출액은 5조 2천억 달러에 달해 모두 세계 총량의 30%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훙타오(李洪濤) 상무부 중국국제전자상거래센터 연구원 원장은 RCEP 틀 내에서 상품 관세와 투자 문턱 인하, 자금조달 편리화, 국경 간 데이터 유동 및 소비자 권리 보호 규정의 단일화 등이 온라인 시장 요소 이동을 더욱 촉진함으로써 거대한 시장 잠재력 분출을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훙타오 원장은 “정책 출범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은 중국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에 안정적인 정책 환경 전망치를 제공했고, 업계 발전의 자신감 향상에 뚜렷한 촉진 역할을 했다”는 견해를 피력하며 “아울러 호재가 속속 시행되고 글로벌 이커머스의 공개적이고 투명한 통로의 매력이 강화되면서 글로벌 이커머스의 규범적인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 플랫폼 적극 모색

산업망 협동 발전 추진

빠르게 굴기하는 시장에 국가 정책 지원이 더해지면서 각지가 글로벌 이커머스를 발전시키는 믿음을 더욱 안정시켰다. 항저우(杭州) 글로벌 이커머스 종합시범구는 첫 글로벌 이커머스 종합시범구의 선발주자 우위를 한층 더 발휘해 결제기관이 국경 간 결제 업무를 발전시키도록 지원하고, 은행카드 청산·결제 허가증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다각적인 결제·청산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의 발전을 지원하고 전통적인 무역과 생산 업체가 글로벌 이커머스 응용을 확장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 물류 허브 구축을 가속화하고 ‘인터넷+출입국사무소’ 업무를 새로 모색하며 차이냐오(菜鳥), 순펑(順豐), 위안퉁(圓通) 등의 본사(기지) 역할을 발휘해 육해공 수송, 출입국사무소 서비스, 분할 운송, 보세창고 보관, 택배 배송 등이 통합된 전방위적 물류 산업사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각지가 글로벌 이커머스 발전을 위해 포석을 까는 축소판에 불과하다. 전국에 분포된 글로벌 이커머스 종합 시범구, 자유무역시범구, 각종 보세구 및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 등 혁신 문호는 모두 글로벌 이커머스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경 간 결제 모색, 전자상거래 플랫폼 발전, 국경 간 물류 건설 등이 탐색 중점으로 꼽힌다.

훙융 부연구원은 “각종 건설의 추진으로 산업망의 업·다운 스트림이 동시에 수혜를 입으면서 전체 업계 발전을 협동적으로 추진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환경이 최적화됨에 따라 국제 무역에서 글로벌 이커머스의 침투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며 거래 규모와 이용자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훙타오 원장은 “향후 글로벌 물류, 결제, 무역 편리화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글로벌 디지털 프로세스가 가속화됨에 따라 글로벌 이커머스는 더 큰 발전 기회기에 마주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