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뉴스레터

  • 홈
  • 비즈니스속보
  • 뉴스레터
게시물 상세보기
[주중한국대사관]2021년 중국 전자상거래 분야 10대 키워드 발표 (2.3, 국제상보)
등록일 2021.02.04
[주중한국대사관]2021년 중국 전자상거래 분야 10대 키워드 발표 (2.3, 국제상보)

ㅇ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코어사이트 리서치(Coresight Research)가 ’21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10대 키워드로 △라이브커머스, △쇼트클립, △미니 프로그램,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소비자 중심의 공급사슬), △사치품, △쇼핑데이, △공동구매, △혁신기술, △물류, △신유통 등을 제시함.

- (라이브커머스) ’21년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2조 위안(3,050억 달러)으로 ’19년 대비 3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라이브커머스가 주요 마케팅 수단이 되면서, 업체들이 인플루언서(網紅, 왕훙)를 통한 방송이 아닌, 업체 자체 방송 형식을 선호하게 될 것으로 전망

- (쇼트클립)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콰이서우(快手), 더우인(抖音) 등 쇼트클립 플랫폼의 액티브 유저가 증가하고 있는바, ’20.9월 콰이서우 신규 사용자는 전년 동기대비 20.4% 증가함. 또한, 쇼트클립 플랫폼이 브랜드 업체의 판촉 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21년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

- (위챗 미니프로그램) ’20.1~8월간 위챗 미니프로그램(미니APP)을 통한 상품 총매출액(GMV)이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함. 여타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위챗 미니프로그램은 SNS 기능을 겸비하고 있어 브랜드 업체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중요 경로가 될 것으로 전망

- (C2M) C2M* 모델은 판매업자가 제품 수요를 사전 예측하여 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됨. 이에 C2M 제품 판매가 전자상거래의 발전 방향이 되어 ’22년 중국의 C2M 시장 규모가 1조 4,000억 위안을 기록하고, ’18년~’22년간 연평균 191% 증가할 것으로 전망

* C2M: 기존 공급사슬 순서와는 반대로 소비자 요구를 제조업체에 전달해 상품을 개발하고 생산, 유통, 판매하는 방식

- (사치품) 해외여행 감소로 일부 수요가 국내시장으로 전환됨에 따라, 중국 사치품 시장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25년 중국이 전 세계 사치품 소비의 30~40%를 차지하고, 중국 사치품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20년 930억 위안에서 ’25년 1,470억 위안으로 연평균 9.6%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쇼핑데이) ’20년 티몰의 11.11 쇼핑데이 매출액이 4,9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함. 많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자체 ‘쇼핑데이’를 지정하면서 쇼핑데이가 단순한 판촉행사가 아닌 일종의 기념일로 자리잡고 있는바, 향후 더욱 많은 브랜드 업체가 쇼핑데이를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

- (공동구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및 모임이 감소하면서 ’20년 지역 주민간 공동구매가 크게 유행함. ’22년 중국의 지역 주민간 공동구매 시장 규모가 1,020억 위안을 기록, ’19년~’22년간 연평균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혁신기술) 11.11 쇼핑데이 기간 100여 개 브랜드가 생방송 중 버추얼 유튜버(Virtual YouTuber)*를 활용하는 등 혁신기술을 도입하여 소비자에게 온라인상 다양한 구매 체험을 제공함. ’21년에도 선진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쇼핑 체험 다양화가 전자상거래의 발전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

* 버추얼 유튜버: 컴퓨터 그래픽 등 기술을 이용해 만든 가상의 캐릭터로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 진행

- (물류) 징둥그룹 산하 징둥물류의 KUAYUE 익스프레스 인수 발표(’20.8월), 배송터미널 증설, 로봇 및 드론 배송 방식 활용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물류 투자가 확대되고 있음. 이처럼 점차 많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물류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물류의 효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

- (신유통) ’20년 알리바바는 신유통(New Retailing, 新零售)* 업무 매출액이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고 발표함. 최근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브랜드 업체가 신유통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21년 신유통 발전으로 온·오프라인 융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신유통: ’16.10월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이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온라인 서비스, △오프라인 체험, △물류 현대화 등을 통합한 새로운 유통 방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