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2021년 1~2월 소비시장 운행 동향 (3.17, 경제참고보)
ㅇ 3.16(화) 상무부는 ’21년 1~2월 중국의 소비재 소매액이 6.97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3.8% 증가, ’19년 1~2월 대비 6.4% 증가한바, 소비시장이 회복적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발표함.
ㅇ 1~2월 소비시장의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상품 소비 빠른 증가) 1~2월 상품 소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30.7%, ’19년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하였고, 춘절 연휴기간 일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소독제품, 헬스기기 등 친환경·헬스 상품 소비액이 전년 동기대비 80% 이상 증가
- (요식업 소비 안정적 회복) 1~2월 요식업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68.9% 증가하며, ’19년 같은 기간의 96% 수준을 회복
- (근거리 여가 소비 활발) 춘절 기간 귀성 지양 조치로 베이징, 상하이 등 도시 근교 숙박업 소비액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 1~2월 영화 흥행수입은 ’19년 같은 기간 대비 7% 이상 증가
ㅇ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시장이 ’20년 4/4분기 이래 회복세를 이어갔으며, 작년 같은 기간 기저효과로 1~2월 소매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유통기업, 중소·영세기업의 경영난, 주민 소비 제약 등 요소를 고려할 때 소비 촉진 업무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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