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베이징, 2천800억원 넘는 동계올림픽 물자 통관(신화망 한국어판, 1.18)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베이징에 최근까지 약 15억 위안(약 2천816억4천만원)에 달하는 동계올림픽 물자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리쿠이원(李魁文)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대변인은 최근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 10일 기준 베이징 해관(세관)이 약 14억9천900만 위안(2천814억5천224만원)에 달하는 동계올림픽 관련 물자를 검수 및 통관했다고 밝혔다.
리 대변인은 안전한 동계올림픽을 보장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하겠다며 관련 인원에 대한 입국 절차 등을 완비하고 전염병 유입도 적극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과 인력 투입을 강화해 통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동계올림픽 물자의 효율적인 통관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리 대변인은 또 "동계올림픽 입출국 물자와 인원을 위해 전용 해관 통로 및 창구를 마련했다"면서 "페이퍼리스 통관 시스템에 따라 신고를 간소화했고 ''5+2'' 예약 통관 제도를 실시해 동계올림픽 물자가 도착하는 대로 24시간 바로 검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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