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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중국산 최초 대형여객기 C919 첫 상업운항 성공 (5.28, 차이신 등)
등록일 2023.06.02
ㅇ 중국산 대형여객기 C919의 첫 번째 상업비행이 5.28(일) 성공적으로 진행된바, 첫 노선은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베이징 서우두공항 노선으로 약 2시간 동안 비행이 진행됨.

- 5.29(월)부터 C919 여객기가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청두 톈구공항 노선에 투입되어 매일 왕복 운행될 예정임.

※ (C919 개발·승인확보 과정) ’07년 C919 개발 착수→ ’17년 첫 비행→ 5년간 다양한 테스트 후 ’22.9월 모든 운항적합심사 통과→ ’22.9.29. 민항국이 형식증명(type certificate) 발급→ ’22.11.29. C919 생산허가증 발급→ ’22.12.26 중국동방항공에 교부되어 검증비행 시작→ ’23년 검증비행 완료

ㅇ 중국 민항국 규정에 따르면, 상업운항을 정식 개시하기 전 최소 100시간의 검증비행이 진행되어야 하는바, C919는 ’22.12.26.부터 검증비행을 시작하여 상하이, 하이커우, 청두, 베이징, 우한, 시안, 양저우, 난창, 칭다오, 지난, 난징, 타이위안, 화이안 등 13개 도시를 대상으로 160시간 이상의 검증비행이 진행됨.

- 검증비행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던바, 올해 2월 검증비행 중 기술적 결함으로 3월 말 첫 상업비행 개시 계획이 2개월 연기되었음.

ㅇ 중국은 광활한 영토와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바, 민간항공기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 COMAC 관계자는 향후 5년간 C919의 연간 생산능력이 150대에 달할 예정이며, 주문량은 이미 1,200대 이상이라고 언급함.

- 또한, 중국산 대형 항공기의 시장화 및 상업화는 중국 제조업이 저가형 제조에서 고가형 제조로 전환하였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