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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인민은행, 8월 금융 통계 발표 (9.11 21세기 경제보도)
등록일 2021.09.17


ㅇ 9.10(금) 인민은행은 2021년 8월 말 M2(광의통화) 규모는 231조 2,3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2% 증가하여, 7월 말 증가율 대비 0.1%p, 작년 동기 증가율 대비 2.2%p 하락하였다고 발표함.

- M1(협의통화) 규모는 62조 6,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하여, 7월 말 증가율 대비 0.7%p, 작년 동기 증가율 대비 3.8%p 하락

ㅇ 또한, 인민은행은 8월 위안화 신규 대출액은 1조 2,200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대비 631억 위안 감소하였으며, 신규 사회융자액은 2조 9,600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대비 6,295억 위안 감소하였다고 발표함.

ㅇ 탕젠웨이(唐建偉) 교통은행 수석연구원은 M2 증가율 둔화는 △실물경제 융자 수요 부진, △정부 채권 발행 확대 등에 기인하며, M1 증가율 둔화는 △기업 예금 감소, △부동산 시장 활력 둔화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함.

ㅇ 원빈(溫彬) 민생은행 수석연구원은 8월 금융 지표가 다소 취약한바 관련 부처가 거시정책 조절을 통해 △내수 진작, △시장 전망 안정화, △대출 규모 확대 등에 힘쓰고, 포용적 금융, 녹색 발전, 기술 혁신 등 분야와 중소·영세기업, 자영업자 등 시장주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