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 3일] 베이징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활동 등의 순조로운 진행을 보장하기 위해, 8.20(목) ~ 9.3(목) 보름동안 베이징시 행정구역내 차량에 대해 임시적인 관리조치를 취한다.
임시 조치로 인해 8.20(목)부터 9.3(목)까지 베이징시에서는 80% 관용차량 운행이 금지될 것이다. 단 육류, 알류, 야채, 우유 등 생필품 차량의 운행은 보장된다.
북경시 버스회사는 8.20(목) ~ 9.3(목) 근무일 기간에 차량증가, 발차횟수를 늘이는 등 조치를 취해 평소보다 2% 정도 높은 버스 수송력을 보장한다. 열병부대 시뮬레이션 훈련과 9월 3일 오전 정식 열병식 기간에 장안거리(长安街) 및 기타 연장선 대중교통노선의 차량운행은 임시적으로 금지되며, 열병부대 진출통로도 임시적 운행금지 및 우회, 무정차 통과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철도교통은 공안국 안보부문의 요구에 따라 운영노선, 정류장 임시차단 등 관련 관련 조치를 취하며, 5일전에 사회에 관련 정보를 공지한다.
그외에, 베이징시 교통위원회는 택시회사들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열병식 기간에 택시운행율을 80% 이상으로 보장하도록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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