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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정기총회 신임임원 선출
등록일 2004.12.15




중국한국상회는 지난 12월 10일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200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김택희 회장을 비롯하여 북경지역에서 40여명의 회원사 대표와 천진, 청도, 연대, 대련상회 등 9개 지역상회에서 17명이 참석하여 200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2일 선출된 11대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였다. 신임회장에는 오수종 북경천해공업유한공사 동사장이 선출되었으며, 11대 부회장 9인 및 상임부회장, 감사는 12대 임원으로 재선임되었다. 김택희 전임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하는 한편 운영위원은 9인을 새로 선임하였다.

오수종 회장은 정기총회 직후 열린 송년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금년에 한국은 실질적인 제1의 대중국투자국이 되었지만 여유자본의 투자라기보다는 한국경제의 버팀목을 하던 기업들이 어려운 생존환경을 이기지 못하고 중국으로 건너오는 투자가 많아 안타깝다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에게 도움과 유익을 줄 수 있는 한국상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수종 회장은 오늘날 중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은 등소평 영도의 뜻을 이어나가는 중국정부 지도자들의 확고한 시장경제원리를 추구하는 정치력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회의 땅 중국에 먼저 진출하고 뿌리 내린 주중 상공인들은 한국경제의 재산이요 자존심이라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이같은 주중 상공인들의 힘을 결집해서 중국한국상회가 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뭉쳐진 조직이 되어 중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인들의 애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