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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23년 3분기 조사결과
등록일 2023.11.22
첨부파일 2310.13(Kiet) - 부표자료(2023.Q3 중국진출기업 경기조사).pdf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
- 2023년 3분기 현황과 4분기 전망 -

- 2023년 3분기 현황 : 시황(80) BSI 3분기 연속 상승, 매출(91) BSI 두 자릿수 상승
- 유형별 매출 현황 : 제조업·유통업은 100 하회 지속, 전기전자 등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 상승 전환, 대기업 100 하회 전환, 중소기업 두 자릿수 상승 전환
- 2023년 4분기 전망 : 시황(87)·매출(95) BSI 100 하회, 전분기 대비 낙폭 축소
- 유형별 매출 전망 : 제조업 내 자동차·화학 등 제외한 다수 업종 100 동반 하회, 유통업 기준치(100)에서 보합, 대/중소기업 100 하회 수준에서 2분기 연속 하락
- 경영애로사항 : 현지수요 및 수출 부진의 어려움 가중, 인력/인건비 문제도 부상
- 현안 설문 : 코로나19 부정적 영향 최저(23%), 부동산 위기의 부정적 영향 우려

ㅇ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3년 9월 1일 ~ 9월 22일에 걸쳐 정기 설문 조사(제35차)를 수행하여, 총 7개 업종에서 최종적으로 230개 업체들이 응답

ㅇ 경영실적(매출액․경상이익)과 판매(현지․한국․제3국), 비용(인건비․원자재구입․설비투자), 경영환경(영업환경․자금조달․제도정책), 애로요인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해당 항목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23년 3분기 현황 BSI, 시황 추가 상승세, 매출 두 자릿수 상승

ㅇ 전체 기업들의 2023년 3분기 현황 BSI가 시황(80)이 전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상승하고, 매출(91) 역시 전분기와 달리 두 자릿수 상승
- 현지판매(88)가 4분기 만에 상승 전환한 반면에, 설비투자(94)는 전분기와 달리 소폭 하락하고, 영업환경(71)은 전분기 수준에서 보합
- 경영애로사항은 현지수요 부진(38.3%)과 수출 부진(16.5%)의 어려움이 여전하고, 인력/인건비(7.4%) 문제와 현지 정부 규제(4.3%)도 증가

□ 2023년 4분기 전망 BSI, 시황·매출 100 하회, 전분기 대비 낙폭 축소

ㅇ 전체 기업들의 2023년 4분기 전망 BSI는 시황(87)과 매출(95)이 100을 상당폭 하회하는 수준이나, 전분기 대비 낙폭은 크게 축소
- 현지판매(93)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약간 더 낮아지고, 설비투자(94) 역시 하락 전환한 가운데 영업환경(78)에서 2분기 연속 하락세

□ 유형별 매출 현황 : 제조업·유통업 100 하회 지속, 전기전자 등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 상승, 대기업 100 하회·중소기업 상승 전환

ㅇ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91)에서 두 자릿수 상승하고, 자동차(123)와 금속기계(110) 등 다수 업종에서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
- 유통업(89)은 100을 여전히 상당 폭 하회하나, 4분기 연속 상승세

ㅇ 종사자규모별 매출은 대기업(97)에서 100을 다시 소폭 하회하고, 중소기업(90)은 100을 여전히 하회하지만, 두 자릿수 상승 전환

□ 유형별 매출 전망 : 제조업 100 하회 유지, 전기전자·금속기계 등 다수 업종 100 동반 하회, 유통업 보합, 대/중소기업 100 하회 지속

ㅇ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94)에서 100을 여전히 하회하는 가운데 자동차(110)와 화학(100) 등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업종에서 100을 동반 하회하고, 유통업(100)은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기준치를 유지

ㅇ 대기업(85)와 중소기업(97)에서는 2분기 연속 100을 동반 하회

□ 경영애로사항 : 제조업에서 현지수요 부진(자동차·화학), 수출 부진(섬유의류·전기전자), 인력/인건비 문제(섬유의류·금속기계) 등 어려움이 전분기보다 가중, 유통업은 현지수요 부진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

ㅇ 제조업에서 현지수요(2분기 31.6% → 3분기 37.9%) 및 수출 부진(15.5% → 16.9%), 인력/인건비 (4.7% → 8.7%)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유통업에서는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25.0% → 40.0%)이 가중
- 제조업에서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은 자동차, 화학 등에서 현저하고, 수출 부진의 어려움은 섬유의류, 전기전자 등에서, 인력/인건비로 인한 어려움은 섬유의류와 금속기계 등에서 가중된 것으로 조사

□ 코로나19 부정적 영향 최저(23%), 부동산 위기의 부정적 영향 우려

ㅇ 코로나19 영향에 관한 설문에서 전체 기업의 23%(매우 부정적 3%, 부정적 20%)가 부정적 영향을 응답하여 2019년 조사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영향이 점차 소멸되고 있음을 시사

ㅇ 최근에 중국경제의 최대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부동산 위기의 영향과 관련된 체감도 조사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이미 받고 있거나, 향후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응답이 약간 더 많은 것으로 조사
- `현 시점에서 부정적 영향을 실제로 체감한다''는 응답이 전체 기업의 12%에 불과하지만, `아직 영향은 미약하나, 향후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다''는 응답(30%)까지 포함(총 42%)하는 경우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40%)을 약간 더 상회하는 수준

ㅇ 중국경제의 성장 국면과 관련된 평가에서는 `현재 회복 국면''에 있거나 `연내 회복 국면을 예상''하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반면에, `2024년중 회복을 기대''하는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판단할 수 없다''는 응답도 적지 않아 중국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