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4분기 현황과 2024년 1분기 및 연간 전망 -
- 2023년 4분기 현황 : 시황(84) BSI 4분기 연속 상승, 매출(94) BSI 추가 상승세
- 유형별 매출 현황 : 제조업 100 하회·유통업 100 회복, 자동차, 금속기계 등 업종 100 상회 유지, 대기업 100 상회 전환, 중소기업 100 하회 수준에서 보합
- 2024년 1분기 전망 : 시황(99) BSI 3분기 만에 상승, 매출(101) BSI 100 상회
- 유형별 매출 전망 : 제조업 3분기 만에 100 상회·유통업 100 하회, 전기전자·금속기계 등 100 상회, 대기업 100 하회 전환, 중소기업 3분기 만에 100 상회
- 현안 설문 : 코로나19 부정적 우려 증가, 中 내수 개선 2024년 하반기 이후 기대
- 2024년 전망 : 매출 전망치(121) 상승, 제조업 내 모든 업종과 유통업 100 상회
ㅇ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 23일 ~ 12월 20일에 걸쳐 정기 설문 조사(제35차)를 수행하여, 총 7개 업종에서 최종적으로 217개 업체들이 응답
ㅇ 경영실적(매출액․경상이익)과 판매(현지․한국․제3국), 비용(인건비․원자재구입․설비투자), 경영환경(영업환경․자금조달․제도정책), 애로요인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해당 항목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23년 4분기 현황 BSI, 시황 4분기 연속 상승, 매출 추가 상승세
ㅇ 전체 기업들의 2023년 4분기 현황 BSI가 시황(84)이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매출(94) 역시 전분기에 이어 추가 상승세
- 현지판매(93)가 2분기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설비투자(102)가 전분기 대비 상승 전환하고, 영업환경(77)도 3분기 만에 상승 전환
- 경영애로사항은 현지수요 부진(35.0%)과 수출 부진(16.0%) 및 경쟁 심화(16.1%)의 어려움이 여전하고, 인력/인건비(8.8%) 등 문제도 심화
□ 2024년 1분기 전망 BSI, 시황 3분기 만에 상승, 매출 100 상회 전환
ㅇ 전체 기업들의 2024년 1분기 전망 BSI는 시황(99)이 100에 근접한 수준으로 상승하고, 매출(101)도 3분기 만에 기준치를 상회
- 현지판매(106) 전망치가 3분기 만에 100을 상회한 가운데 설비투자(105)도 7분기 만에 100을 넘고, 영업환경(95)이 3분기 만에 상승
□ 유형별 매출 현황 : 제조업 100 하회 지속, 자동차·금속기계 등 100 상회 유지, 유통업 100 회복, 대기업 100 상회·중소기업 보합
ㅇ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92)에서 소폭 상승하고, 자동차(119)와 금속기계(113) 등에서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기준치(100)를 상회
- 유통업(100)은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기준치를 회복
ㅇ 종사자규모별 매출은 대기업(113)에서 전분기보다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100을 상회하고, 중소기업(90)은 전분기 수준에서 보합
□ 유형별 매출 전망 : 제조업 3분기 만에 100 상회, 전기전자·금속기계·섬유/의류 100 상회, 유통업 100 하회, 대/중소기업 상승 전환
ㅇ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105)에서 3분기 만에 100을 상회하는 가운데 자동차(90)와 기타제조(97)를 제외한 나머지 다수 업종에서 100을 동반 상회한 반면에, 유통업(81)은 4분기 만에 100을 하회
ㅇ 대기업(97)은 100을 하회, 중소기업(102)은 3분기 만에 100을 상회
□ 경영애로사항 : 제조업은 현지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자동차·화학), 수출 부진(섬유의류·전기전자), 경쟁 심화(섬유의류·금속기계) 등 어려움이 전분기에 이어 지속, 유통업은 수출 부진의 어려움이 가중
ㅇ 제조업은 현지수요(3분기 37.9% → 4분기 35.7%)와 수출 부진(16.9% → 15.7%)의 어려움 속에 경쟁 심화(12.8% → 15.7%)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유통업은 수출 부진의 어려움(14.3% → 21.9%) 등이 가중
- 제조업에서 현지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의 어려움은 자동차, 화학 등에서 현저하고, 수출 부진의 어려움은 섬유의류, 전기전자 등에서, 인력/인건비 문제는 섬유의류, 금속기계 등에서 여전한 것으로 조사
□ 코로나19 부정적 우려 증가, 中 내수 개선 2024년 하반기 이후 기대
ㅇ 코로나19 영향에 관한 설문에서는 전체 기업의 39%(매우 부정적 3%, 부정적 20%)가 부정적 영향을 응답하여 전분기(23%)보다 약간 많아지면서 계절적 영향으로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우려를 시사
ㅇ 최근에 중국경제의 최대 현안으로 관심받고 있는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한 中 현지 내수 부진의 장기화 가능성과 관련해서 내수 부진의 지속과 2024년 하반기 이후 개선을 기대하는 응답이 다수
- `현재 내수 부진의 영향이 크지 않다''거나 `2024년 상반기부터 내수 개선을 기대''하는 응답이 전체 기업의 10~20%에 불과한 반면, `2024년 이후에 개선 가능''하다는 응답(40%)이 가장 많고, 이어서 `2024년 하반기부터 개선''을 예상하는 응답(28%)이 많은 것으로 조사
ㅇ 미․중 관계의 개선 영향과 관련해서는 아직 크게 영향이 없지만, 향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는 응답(48%)이 가장 많고,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44%)도 적지 않아 전체적인 평가는 중립적
□ 2024년도 연간 전망 : 전체 기업 매출 전망은 2023년도 전망치보다 상승(107 → 121),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동반 100 상회 유지, 제조업 내 전기전자, 자동차 등 전 업종 100 상회, 유통업은 100 상회
○ 전체 기업의 2024년도 매출 전망 BSI(121)가 지난 2022년과 2023년 전망치(102)에 이어 추가 상승하면서 낙관적 기대감을 시사
- 종사자규모별로는 대기업(125)의 매출 전망치가 2년 연속 상승하고, 중소기업(121)도 6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 제조업(122)에서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유통업 역시 기준치를 상회(100 → 119)
○ 제조업에서는 전기전자(135)와 자동차(135), 금속기계(133) 등 업종에서 100을 상당폭 상회하고, 화학(107) 업종도 3년 만에 100을 다시 상회하는 한편, 섬유의류(103) 업종 역시 전년도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에도 100을 소폭 상회하면서 다소나마 낙관적 기대감을 반영
※ 별첨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조사 결과”(2023년 4분기 현황과 2024년 1분기 및 연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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