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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17년 1분기 조사결과
등록일 2017.04.18
첨부파일 중국진출기업 경기실태 조사결과(17년 1분기).pdf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조사 결과(요약)
- 2017년 1분기 현황과 2분기 전망 -


○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산업별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한국상회와 한국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2017년 3월 2일 ~ 3월 31일에 걸쳐 총 7개 업종의 218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설문 조사(제9차)를 수행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여,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17.1분기 현황 BSI 전분기보다 하락, 매출 2분기 만에 100 하회

○ 전체 기업의 1분기 현황 BSI는 시황(80)이 전분기(88)보다 하락, 매출(78)도 상당 폭 떨어지면서 2분기 만에 다시 100을 하회

- 현지판매(79)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떨어지고, 영업환경(57)도 6분기 만에 최저, 제도정책(48)은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

- 경영애로사항으로는 경쟁 심화(19.9%)와 현지수요 부진(18.5%)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고, 현지정부 규제(15.6%)에 따른 어려움도 상당

□ 2017.2분기 전망 BSI 소폭 상승, 제도정책 전망은 상당히 부정적

○ 전체 기업의 2017년 2분기 전망 BSI는 시황(89)이 여전히 부정적이며, 매출(100)도 전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 현지판매 전망치(98)가 전분기에 이어 100을 여전히 밑돌고, 영업환경 전망(69)도 부정적, 제도정책(51) 기대감은 희박

□ 2017.1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매출 현황 : 대다수 업종 100 하회, 자동차는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

○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금속기계(122)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들이 100을 하회, 특히 자동차(36)는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로 급락

- 화학(76)과 섬유의류(57)도 두 자릿수 급락, 유통업(73)도 하락 지속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68)과 중소기업(81)에서 동반 크게 하락

□ 2017.2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매출 전망 : 전기전자와 금속기계, 화학은 회복 기대, 자동차, 섬유의류, 유통업은 100 하회

○ 매출 전망 BSI는 전기전자(116)와 금속기계(113), 화학(112) 등에서 100을 웃돌지만, 자동차(73)와 섬유의류(83)에서는 부진 지속 우려

- 유통업(97)에서도 전분기(97)에 이어 2분기 연속 100 하회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07)이 중소기업(99)보다 약간 더 긍정적

□ 경영애로사항 : 경쟁 심화 문제와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 현저, 현지정부 규제 응답 비중도 확대(7.4% → 15.6%), 전기전자와 자동차는 현지수요 부진, 금속기계와 유통업은 경쟁 심화 문제 심각

○ 전체 기업들로는 경쟁 심화(19.9%)와 현지 수요 부진(18.5%) 등이 경영활동상 가장 큰 애로 요인이며, 현지정부 규제(15.6%)를 응답한 기업들도 전분기(7.4%)보다 많아진 점이 특징적

-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0.0%)와 자동차(33.3%)에서 현지수요 부진이, 금속기계(25.0%)와 유통업(25.9%)에서는 경쟁 심화 문제가 크고, 현지정부 규제는 화학(29.0%)과 자동차(24.2%), 유통업(22.2%)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응답

□ 중국 정부 규제 관련 애로요인 : 제조업 내 대다수 업종에서 환경 및 안전 규제 응답, 자동차는 행정 불투명, 유통업에서는 무역규제 관련 어려움을 가장 많이 응답

○ 중국 정부의 규제와 관련된 애로요인으로는 대다수 업종에서 환경 및 안전 규제를 가장 많이 응답하고, 자동차에서 행정 불투명에 따른 어려움(37.9%)을, 그리고 유통업에서는 무역규제와 관련된 어려움(48.0%)을 상대적으로 많이 응답

□ 한-중 관계 악화 영향 : 전체 기업의 약 66%가 체감, 특히 자동차와 유통업에서는 80% 이상이 체감, 대기업과 자동차 및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에서 한국기업 규제 단속 심각

○ 최근 한-중 관계의 악화에 따른 영향과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 기업의 약 66%가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특히 자동차와 유통업에서 80% 이상의 기업들이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

○ 구체적인 영향으로는 대기업을 비롯해 자동차와 전기전자 등 대다수 산업에서 한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 단속을 가장 많이 응답하고, 중소기업과 화학, 유통업 등에서는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 영향도 상대적으로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

※ 별첨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 조사 결과(2017.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