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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19년 3분기 조사결과
등록일 2019.11.24
첨부파일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2019. 3분기).pdf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요약)
- 2019년 3분기 현황과 4분기 전망 –

○ 산업연구원(KIET. 원장 장지상)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9월 2일 ~ 9월 27일 동안 정기 설문 조사(제18차)를 수행하여, 총 7개 업종의 212개 기업들이 응답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요인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19.3분기 현황 BSI, 시황은 약세 지속, 매출은 하락 전환

○ 전체 기업의 3분기 현황 BSI는 시황(82)이 전분기(82)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매출(87)이 전분기(89)와 달리 소폭 하락

- 현지판매(85)가 전분기와 달리 소폭 하락, 설비투자(99)는 2016.1분기 이후 처음으로 100 하회, 제도정책(82)은 4분기 만에 하락

- 경영애로사항으로 현지수요 부진(23.0%)과 수출 부진(13.6%) 등 대내외 수요 부진을 많이 응답하면서도, 인력/인건비 문제(12.2%), 위안화 변동(5.2%), 경쟁력 약화(7.0%) 등의 응답이 전분기보다 증가

□ 2019.4분기 전망 BSI, 시황과 매출 모두 전분기 대비 약화 예상

○ 전체 기업의 4분기 전망 BSI는 시황(88)이 전분기(97)에 이어 상당 폭 하락하고, 매출(98) 역시 하락하면서 3분기 만에 100을 하회

- 현지판매(103) 전망치는 100을 여전히 웃돌고, 설비투자(101)도 100을 상회, 영업환경(80)과 제도정책(83)은 2분기 연속 하락세

□ 2019.3분기 업종별·기업규모별 매출 현황 : 제조업 2분기 만에 하락 전환, 금속기계와 화학 100 하회, 대기업은 5분기 만에 상승

○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87)에서 전분기(92)와 달리 하락한 반면에, 유통업(84)에서는 4분기 만에 상승 전환

- 전기전자(103)와 자동차(103)는 100을 소폭 상회한 반면, 금속기계(97)와 화학(78)은 100 밑으로 하락, 섬유의류(63)는 100을 여전히 하회

○ 종사자 규모별로는 대기업(90)에서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86)은 하락

□ 2019.4분기 업종별·기업규모별 매출 전망 : 제조업 부진 우려, 전기전자와 화학 100 밑으로 하락, 중소기업도 3분기 만에 100 하회

○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99)에서 100을 약간 밑도는 가운데 전기전자(97)와 화학(97)이 상당 폭 하락하면서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자동차(127)와 기타제조(110)는 100 상회, 유통업(94)은 하락세가 지속

○ 종사자 규모별로는 대기업(103)과 중소기업(97)에서 동반 하락세

□ 경영애로사항 : 제조업 대다수 업종에서 현지수요 부진과 수출 부진의 어려움 여전하나, 인력/인건비와 환율 변동, 경쟁력 약화 등 어려움도 가중, 대기업은 경쟁 심화·중소기업은 현지수요 부진 어려움 여전

○ 제조업 전체로는 현지수요 부진(23.6%)과 수출 부진(10.4%) 등 대내외 수요 부진 응답이 전분기보다 감소(40.1% → 34.0%)한 반면, 인력/인건비 문제와 환율 변동, 경쟁력 약화 등의 응답이 증가, 대기업에서는 경쟁 심화, 중소기업에서는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여전

- 제조업 내에서는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대내외 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여전히 크고, 금속기계와 화학, 섬유의류 등을 중심으로 환율 변동과 경쟁력 약화에 따른 어려움이 전분기보다 가중, 유통업에서는 수출 부진의 어려움이 현저(23.3% → 29.0%)

-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도 환율 변동과 경쟁력 약화 응답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지만, 전분기보다 증가한 점은 주목할 만함.

□ 미-중 통상마찰의 영향 : 전체 기업의 절반 이상 부정적 영향 응답

○ 미-중 통상마찰의 영향에 관한 설문에서는 전체 기업의 절반 이상(51%)이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하여 지난해 3분기 처음 설문 이래 최고 비중을 기록, 특히 ''매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18%로 상승, 아직 영향이 없다는 응답 비중은 계속적으로 하락(49% → 47%)

○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전기전자와 금속기계,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을 절반 이상 받고 있으며, 유통업도 부정적 영향이 상당,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모두 절반 정도가 부정적 영향을 응답

- 부정적 영향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중국경기 둔화로 인한 현지수요 위축(56%),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인한 대미 수출 감소(23%), 글로벌 교역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14%) 등의 순서로 많이 응답

- 현지수요 위축의 영향은 자동차(78%)와 화학(79%) 등에서 상당 정도 많이 받고 있으며, 미국의 제재로 인한 대미 수출 감소 영향은 섬유의류(50%) 업종을 비롯해 전기전자(31%)와 금속기계(21%) 등의 업종에서 증가하고, 글로벌 교역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영향도 전기전자(25%)와 자동차(11%), 섬유의류(29%) 등을 중심으로 증가

* 유첨 :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2019.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