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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아이디어도 얻고 인재도 구하고'..中인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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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08.29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 SK그룹은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방식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매년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중국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공모 입상자들에게 한국내 SK 계열사에서 인턴십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올해의 경우 80여개대 1천여명의 응모자 가운데 40명이 뽑혀 혜택을 받았다.



이들 40명은 지난 8주간 일정으로 SK에너지,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SK는 2006년부터 국내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 등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해오고 있으나 중국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 적합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중국의 고급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이나 인사이더(China Insider)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인턴십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 5월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에는 300여개가 접수돼 바이오 디젤, 통신 서비스 등 7개의 아이디어가 수행가능 아이템으로 선정됐고, 나머지 아이디어도 각 해당 계열사에 전달돼 검토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SK는 해마다 중국 현지 대학생과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중국인력 공채에 이들 인턴이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채용 과정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