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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밍양과 국내 합작법인 설립…해상풍력시장 공략 본격화
출처 NEWSIS
등록일 2024.03.06
유니슨이 합작법인(JV) 설립으로 국내 해상풍력 터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풍력발전 기업 유니슨은 ''밍양 스마트 에너지(Mingyang Smart Energy)'' 그룹과 국내에 해상풍력발전기 제작·판매 전문 합작법인 ''유니슨-밍양 에너지(Unison-Mingyang Energy)''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유니슨과 밍양은 각각 지난 1월31일, 지난달 3일에 이사회를 열고 합작법인 설립 안건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완료했다. 설립 안에 따르면 양사 지분 비율은 유니슨 55%, 밍양 45%다. 유니슨 사천공장 부지를 활용해 국내에 해상풍력 터빈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합작법인 설립은 계약 체결 후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밍양 스마트 에너지는 1993년 설립돼 중국 상하이증시에 상장된 기업이다. 세계적인 풍력 터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 기준 글로벌 해상풍력발전시장 점유율 11%,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시가총액은 약 10조5051억원(568억300만 위안), 매출액은 약 5조6865억원(307억4800만 위안)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해상터빈 제품 라인업 확대와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의 국내 시장 공급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단지의 경제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해상풍력 시장 공략과 시장 선점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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