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외국 전문가 대상 신춘(新春) 좌담회 개최 (2.2, 중국정부망)
ㅇ 2.2(화) 리커창 총리가 재중 외국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신춘(新春) 좌담회를 개최한 바, 미국, 이탈리아, 싱가포르, 네팔, 영국, 프랑스, 한국 등 전문가들이 △중국 경제와 금융, △기초과학 연구, △코로나19 방역, △교육, △기술혁신, △환경보호 등 의제에 대해 의견을 개진함.
※ 주로 학자 위주로 참석했으며, 한국 기업인 중에는 현대차그룹 중국본부 이광국 사장이 참석
ㅇ 리커창 총리는 중국 경제가 ’20년 플러스 성장이라는 쉽지 않은 성적을 달성하였다고 평가하고, 코로나19 여파에 맞춰 시장주체의 발전 및 민생 수요 충족을 중심으로 맞춤형 거시정책을 제정·시행하고 시의적절하고도 과감한 조처를 하였으며, ‘무분별한 유동성 공급(大水漫灌)’은 지양했다고 언급함.
- 그 결과 경제가 비교적 빠르게 회복·발전한바, 이는 시장의 힘과 시장주체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며, 중국이 합리적인 정책적 대가를 지불하여 비교적 양호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였다고 평가
ㅇ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세계 최대 개도국으로서 시장 잠재력이 거대하며 현대화 실현을 위해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언급함. 중국은 개혁개방을 동력으로 시장과 정부 간 관계를 처리하고 신 발전 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외개방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고 선진 과학 이념 및 연구 방법을 배울 것이라고 언급함.
- 이에 중국은 외국 전문가들의 중국 업무를 환영하며, 외국 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를 완비하고 외국 전문가들에게 중국 내 업무와 생활상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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