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조찬]거시경제, 부동산, 증시, 산업관찰, 산업데이터 등(2020.11.25)
FOCUS ON
1. 리커챵(李克强) 국무원 총리 : 개혁을 통해 시(市)•현(懸) 기층(基層)으로 직통하고 기업과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제공되는 메커니즘을 구축함으로써 감세강비(減稅降費)로 인한 기층(基層)의 재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거시정책의 시효성을 제고하였음. 취업 우선 정책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시장화 방식을 통한 취업 안정화 및 취업 확대를 중요시할 것. 중국은 거시정책의 연속성•안정성을 유지하고 지속가능성 및 유효성을 강화할 것이며 적극적인 재정 정책, 안정적인 통화 정책 및 취업 우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개혁을 통해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영되도록 할 것.
2. 국가발전개혁위원회 : 지난 상반기,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빈곤지역의 농촌 주민 경영 순소득이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하면서 GDP 성장률 대폭 상회. 지난 2019년, 빈곤지역의 농촌 주민 경영 순소득은 4,163위안으로 2018년 대비 7.1% 증가.
3. 이쥐(易居)연구원 : 지난 1월~10월, 전국 100대 도시의 분양주택 평균 거래가격은 평방미터당 1만 5,823위안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10.8% 상승. 1선도시의 주택 가격 상승폭은 5%~10% 구간에서 등락을 이어왔고 최근 들어서는 상승폭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현단계 각 지방 정부가 주택 가격 안정화를 중요 과제로 삼아 추진하면서 각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폭이 진일보 안정화될 전망.
1. 거시경제
1.1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 지난 11월 22일 기준, 화폐형 펀드 697개 종목의 평균 7일연수익률이 2.31% 기록. 그중에서 8개 종목의 7연수익률이 3%를 상회했고 612개 종목의 7일연수익률이 2% 상회. 지난 4월~8월에 화폐형 펀드의 7일연수익률이 보편적으로 2%에 미치지 못한 것에 비해 현저히 상승.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중국인민은행이 통화 정책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전환하면서 통화 시장의 금리가 현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폐형 펀드의 수익률 또한 반등할 전망.
1.2 국가우주항공국 : 지난 11월 24일 4시 30분, 하이난(海南) 원창(文昌) 발사장에서 창정(長征) 5호 운반로켓으로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 성공적으로 발사. 발사후 약 2,200초간 비행한 뒤 예정 궤도로 진입.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최초의 우주 천체 표면 샘플 채집 및 지구 귀환 프로젝트.
1.3 국가발전개혁위원회 : 초보적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연초부터 현 시점까지 20여개 중앙부서•기관의 직접 조달 또는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빈곤지역 특색 농산물 판매 지원 실적 5,000억위안에 도달. 2019년에 1,600억위안의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1월~10월에는 2019년 실적의 2배에 달하는 3,300억위안 기록.
1.4 중국일보(中國日報) : ‘2020 제6회 Lancet – 중국의학과학원 의학보건대회’에서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추적관찰 결과 발표. 지난 1월 7일~5월 29일 기간에 우한(武漢) 진인탄(金銀潭)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환 1,733명의 코로나19 환자 중 70%를 넘는 관찰 대상자가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최소한 한가지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과 수면 부족. 관찰 대상자 중 심리 문제를 겪고 있는 비율은 20% 상회.
2. 부동산
2.1 청두(成都)시 주택도농건설국 : 사법국과 공동으로 <분양주택 추첨판매 관련 규정에 관한 보충통지> 발표. 해당 통지에 따르면, 주택 구입 의사 등록자 수가 판매대기주택 수의 3배에 도달하는 경우 판매대기주택 전부를 이미 등기가 이뤄진 무(無)주택 가구와 판자촌 개조 프로젝트 현금화 안치(安置) 가구에게 판매해야 하며 판매대기주택 중 최소한 70%는 무(無)주택 가구에게 공급하고 나머지는 판자촌 개조 프로젝트 현금화 안치(安置) 가구에게 공급.
3. 증시
3.1 지난 화요일, 상하이(上海) 증시의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0.34% 하락한 3402.82로 장을 마감했고 거래액은 3,595.06억위안 기록. 선전(深圳) 증시의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38% 하락한 13902.54로 장을 마감했고 거래액은 4,707.95억위안 기록. 창업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43% 하락한 2674.80으로 장을 마감했고 거래액은 1,798.73억위안 기록. 상하이(上海)•선전(深圳) 증시의 거래액 합계는 8,303.01억위안 기록. 오일•가스, 희토•영구자석, 철강, 염료, 의료미용, 맥주 등 섹터가 지수 상승 견인.
3.2 지난 화요일, 항셍(恒生)지수는 전일 대비 0.39% 상승한 26588.20으로 장을 마감했고, 국유기업지수는 전일 대비 0.51% 하락한 10612.58로 거래 마감. 1.37억위안의 북상자금 순유출.
4. 산업 관찰
4.1 지방컨설팅(集邦咨詢) : 부품 공급 부족 등 불확실성 요인의 영향으로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너(榮耀)의 점유율이 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화웨이의 점유율은 올해의 1/3에도 미치지 못한 4%로 하락할 전망.
4.2 중지집단(中集集團) : 항공운송 시장 회복, 컨테이너 수요 회복에 따라 하반기 특히 4분기에 컨테이너 가격과 주문량이 현저히 증가하면서 컨테이너 오더가 내년 1분기까지 배정된 상태. 총이익률은 3분기에 정상적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향후 가격 변화는 시장 수요와 원재료 가격의 등락에 의해 결정될 것.
4.3 증권시보(證券時報) : 유럽이 전무후무한 조치로 전통 화석연료차를 탈락시키는 중이며 전기차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 지원 정책 강화와 기업의 대대적 투자에 힘입어 유럽의 차량 전동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관련 공급업체들에게는 좋은 기회로 다가올 전망.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유럽의 자동차배출허용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500GWh의 배터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는 유럽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현 규모의 10배 수준으로 확대해야 함을 의미.
4.4 애플 : 2021년 6월까지 iPhone 앱을 통해 디지털 수업 또는 가상 이벤트를 제공하는 사업자에 대해 앱 스토어 인앱 구매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발표. 사업자는 30%의 수수료 없이 고객에게 직접 청구 가능. 이로써 인앱 결제 의무 면제기간을 종전에 발표했던 것에서 6개월 연장.
5. 산업 데이터
5.1 공업정보화부 : 지난 1월~10월, 중국의 통신 서비스 매출액은 1조 1,323억위안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3.3% 증가. 전년도 불변가격으로 산정한 통신 서비스 매출액은 1억 2,271억위안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18.7% 증가. 고정통신 서비스의 매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고 이동통신 서비스의 매출 하락폭은 지속적으로 축소. 인터넷 데이터 센터,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흥 서비스의 매출 성장세 뚜렷.
5.2 중국신문망(中新網) : 지난 2019년, 중국의 굴착기 생산량•판매량이 전 세계 굴착기 생산량•판매량의 62%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70%를 돌파할 전망. 2020년 1월~9월, 유럽•아메리카•일본 공정기계제조사들의 매출액이 대폭 하락하면서 보편적으로 20% 넘게 하락. 중국 내 주요 제조사들의 매출액은 보편적으로 증가했으며 전반적인 증가율이 20% 상회. 세계 50대 공정기계제조사 중 11개사는 중국기업.
5.3 옴디아(Omdia) : 지난 3분기, 삼성전자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1,485만대의 출하량으로 세계 TV 시장 출하량 1위 차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93.16억위안 기록. 매출액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33.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LG전자가 16.6%로 2위를 기록했으며 소니(10.1%), TCL(7.3%), Hisense(7.3%)가 3~5위 기록. 판매량 기준으로, 삼성전자(23.6%)가 1위를 기록했고 LG전자(11.6%), TCL(10.9%), Hisense(9%)가 2~4위 기록.
5.4 공업정보화부 : 중국의 인공지능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전용 칩, 응용 산법, 개방형 플랫폼 등 기술 제품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고 컴퓨터 시각, 자연 언어 이해 등 기술의 응용 수준도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 지난 상반기, 중국 인공지능 핵심 산업의 규모가 770억위안에 도달했으며 인공지능기업 수가 260개를 초과하면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 집결지 중 하나로 부상.
5.5 중국신문망(中新網) : 지난 2019년, 베이징의 문화 산업이 전체적 규모, 기업의 종합 실력, 주민의 문화 소비, 국제 문화 무역 등 다수 지표에서 전국 1위 기록. 베이징시의 1인당 교육문화 및 오락 지출이 2018년 대비 7.8% 증가한 4,311위안에 도달하면서 ’13.5’규획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지출액은 전국 평균 지출액 75% 상회.
5.6 SMM(上海有色) : 재택근무 추세와 5G 열풍으로 수요가 왕성해지면서 다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2021년 8인치 웨이퍼 공급가격을 최소 20% 인상했으며 긴급 오더의 경우 가격 인상폭이 40%에 도달. UMC(聯華電子), GeXin(格芯) 및 VIS(世界先進) 등 회사들은 4분기에 10%~15% 가격 인상 실시.
5.7 바이촨쯔쒼(百川資訊) : 지난 11월 24일 LiPF6(육불화인산리튬) 가격 재인상. 톤당 가격이 5,000 인상되면서 9만5,000위안~10만5,000위안에 도달. 4분기에 들어서서 LiPF6(육불화인산리튬) 가격 상승폭 40% 상회. 업계 관계자들은 2025년에 LiPF6(육불화인산리튬) 수요가 2020년의 3.58만톤에서 14.34만톤으로 증가하면서 32%의 연평균복합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5.8 증권시보(證券時報) : 지난 10월 31일 기준, 중국 전역에서 인터넷콜택시 플랫폼 회사 207개사가 인터넷콜택시 플랫폼 사업허가를 취득했고, 254.5만개의 인터넷콜택시 운전 면허증과 105.9만개의 차량운수증 발급. 지난 10월, 각 인터넷콜택시 플랫폼에 신규 등록한 운전자는 4.9만명, 신규 등록 차량은 3.5만대 기록.
6. 기업동향
6.1 Snapchat : 틱톡 경쟁 서비스 Spotlight 발표. 해당 플랫폼에 숏클립 등록 시 크리에이터에게 보수 지급. 2020년 연말까지 매일 재생수 1위를 기록한 동영상의 크리에이터에게 100만달러의 상여금 지불.
6.2 콰이서우(快手) : 결제 서비스 사업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이롄즈푸(易聯支付)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결제 서비스 사업허가 간접적 취득. 인수 절차 완료 후 50%를 넘는 지분비율로 이롄즈푸(易聯支付)의 최대주주 될 것.
7. 자본동향
7.1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 : 지난 4월의 유가 폭락 사태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 서부텍스산원유(WTI)가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펀더멘탈 요인과 기술적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초래된 것이며 그 요인 중에는 원유 공급과잉,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수요 감소, 공급•수요의 불확실성 등 포함.
7.2 상하이국제에너지거래센터 : 11월 24일, 내년 1월물 원유 가격이 전장보다 6.95% 상승한 배럴당 281.4위안으로 거래 마감. 내년 1월물 원유 거래 물량은 189,061서우(手)를 기록했고, 보유 물량은 1,038서우(手) 증가한59,783서우(手) 기록. 총 거래 물량은 246,021서우(手)를 기록했고, 총 보유 물량은11,110서우(手) 증가한 133,072서우(手) 기록.
7.3 국내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의 환율이 0.1020% 하락한 6.5761에 거래를 마감했고, 위안화 중간가격은 0.1369% 하락한 6.5809에 거래 마감. NDF 시장에서 달러-위안 3개월물은 6.6325를, 6개월물은 6.6760을, 12개월물은 7.1433을, 24개월물은 6.9241 기록.
8. 국제 뉴스
8.1 발틱건화물지수 : 0.77% 상승한 1178 기록.
8.2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97 상승한 30046.24로 거래를 마감했고,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2 상승한 3635.41로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16 상승한 12036.79로 거래 마감.
8.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47 상승한 13292.44로 장을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33 상승한 6432.17로 장을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27 상승한 5558로 거래 마감.
8.4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 상승한 26165.59로 장을 마감했고, 한국 증시의 KOSPI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 상승한 2617.76으로 거래 마감.
8.5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이 1.8% 밀린 온스당 1,804.60달러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지난 7월 이래 최저 마감가 기록. 지난 2일간 3.6% 하락.
8.6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전 거래일 대비 4.29%(1.85달러) 상승한 배럴당 44.91달러로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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