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8월 70개 대·중형도시의 부동산 가격 발표(9.17, 국가통계국)
ㅇ 19.9.17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앙 정부가 부동산은 투기가 아닌 주거를 위해 존재하며 부동산을 단기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7.30)함에 따라 8월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함.
ㅇ 8월 1, 2선 도시 신규 분양주택과 중고주택 판매가의 전월 대비 상승폭 및 전년 동기대비 상승폭이 7월과 같거나 7월 대비 하락함.
- (1선 도시) 4개 1선 도시 신규 분양주택 판매가가 전월 대비 0.3% 상승(7월 상승폭과 동일)하였고 전년 동기대비 4.2% 상승(7월 상승폭 대비 0.1%p↓)함. 4개 1선 도시 중고주택 판매가는 전월과 동일(7월: 0.3%↑)하고 전년 동기대비 0.2% 하락하여 ’18.6월 이래 처음으로 하락세로 선회
※ 4개 1선 도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 (2선 도시) 31개 2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0.5% 상승(7월 상승폭 대비 0.2%p↓), 전년 동기대비 9.9% 상승(7월 상승폭 대비 0.8%p↓)함. 중고주택 판매가는 전월대비 0.2% 상승(7월 상승폭 대비 0.2%p↓), 전년 동기대비 5.5% 상승(7월 상승폭 대비 1.2%p↓)
ㅇ 장다웨이(張大偉) 중위안(中原) 부동산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70개 대·중형 도시 중 8월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각각 55개, 43개로 모두 ’18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바, ‘9월과 10월이 판매 대목(金九銀十)’이라는 말이 ’19년에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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