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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미 기업가 대화 베이징서 개최(9.11, 신화망)
등록일 2019.09.16
[주중한국대사관]중미 기업가 대화 베이징서 개최(9.11, 신화망)

ㅇ ’19.9.10~11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중미 기업가 대화(US-CHINA BUSINESS EXCHANGE)가 ‘중국, 미국 및 글로벌 경제’를 주제로 베이징에서 개최됨.

※ 중미 기업가 대화는 중미 간 정부 외 교류 기제

- 쩡페이옌(曾培炎) CCIEE 이사장, 마이론 브릴리언트(Myron Brilliant) 미국 상공회의소 부의장 및 중미 양국 기업 대표, 전직 고위 관료, 학자 등 20여 명이 참석

ㅇ (중측 대표 발언) 중미 양국이 10월 초 워싱턴에서 제13차 경제무역 고위급 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양국의 민심에 부합하는 이성적인 선택임. 또한, 양국은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야 하며, 차세대 IT, 바이오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보완, 협력상생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

- 미국 정부는 추가 관세 부과로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고 △무역 적자 증가, △경제 성장 둔화, △기업과 국민의 부담 가중 등 도리어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함. 또한, 중미 무역 갈등 격화는 세계 경제 발전에 가장 큰 불확실성을 초래하는 요소

ㅇ (미측 대표 발언) 미중 관계가 현재 핵심적인 시기에 있으며 가혹한 시련에 직면해있는바, 양국은 경제무역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건강의료 등 협력을 강화하여 세계 경제·기술 발전을 견인해야 함.

- 미중 관계는 양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 매우 중요한바 금번 기업가 대화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기여하기를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