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제9차 중일한 외교부장회의 북경서 개최(인민망 한국어판 8.22)
제9차 한중일 외교부장회의가 21일 북경에서 개최됐다.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가 회의를 주재하고 한국 외교장관 강경화와 일본 외무상 고노 다로가 출석했다.
왕의는 한중일 20년간의 협력과정은 부단히 상호 믿음을 증가해야만 협력이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이뤄질 수 있고 이익융합을 심화해야만 협력에 더 강력한 동력이 생기고 의견차이를 타당하게 처리해만 협력 대국을 보장할 수 있다는 계시를 줬다고 밝혔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3국은 협력방향을 잘 파악하고 협력을 추진하여 정확한 궤도를 따라 앞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3국은 쌍변관계를 잘 수호하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며 나타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 과학기술,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5G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하는바 한국과 일본이 각국 기업을 위해 공평하고 차별이 없으며 예상 가능한 운영환경을 제공해주길 바란다. 민심기초를 잘 구축하여 체육, 영화, 노령화 등 민중에게 혜택을 주는 교류협력을 힘써 전개해야 한다. 자유무역을 잘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여 연내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담판을 끝내기 위해 마땅한 작용을 발휘하고 한중일 자유무역구 담판이 새로운 단계적인 진전을 거두도록 추동하며 ''한중일+X'' 협력을 추진하고 ''일대일로''를 고품질로 공동 구축해야 한다.
강경화, 고노 다로는 3국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RCEP와 한중일 자유무역구 담판을 가속화하며 함께 다변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데 동의했다. ''한중일+X''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3국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추진하는 것도 동의한다고 밝혔다.
3측은 제8차 한중일 지도자회의 사안을 준비하는 것과 관련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고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회의는 ''한중일+X'' 협력개념문건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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