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제사회, 중국 경제에 대한 평가 및 전망(7.22, 인민망)
ㅇ ’19.7.15 국가통계국이 ’19년 상반기 경제 지표를 발표한 이후 국제사회에서 아래와 같이 상반기 경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함.
-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현재 추세대로라면 금년 중국의 GDP 성장 규모가 호주의 전체 GDP 규모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미국의 추가 관세와 수출 제한조치가 어느 정도 손실을 초래하였으나 무역이 더 이상 중국 경제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요소가 아닌 것으로 평가
- (영국 BBC) 2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6.2%로 둔화되었으나 이는 결코 낮은 성장률이 아니며, 이는 주로 중국이 추진한 거시 조정 정책에 의한 것이지 무역 갈등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분석
- (영국 로이터통신) 6월 중국의 공업, 투자, 소비 수치가 예측치를 훨씬 상회하면서 경제가 안정적인 구간에서 운행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송출한바, 하반기 중국 경제가 지속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
- (미국 경제지 포브스) 중국의 내수가 이미 수출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여 중국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었으며, 현재 서비스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상태임. 또한 중국은 현재 도시 중산계층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전환을 추진 중
- (미국 CNBC) 맥킨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15.1월~’18.12월 총 16분기 중 11분기 동안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도가 60%를 초과함. 또한 무역, 기술, 자본 세 가지 측면에서 중국에 대한 세계의 의존도는 ’00년 0.4%에서 ’17년 1.2%로 상승한바, 시장, 공급자, 자금 제공자로서 중국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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