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회견 (7.17, 인민일보)
ㅇ ’18.7.16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회견한 바, 양제츠 중국공산당 중앙외사공작영도소조 비서장 및 왕이 외교부 부장이 회견에 참석함.
ㅇ 시진핑 주석은 회견 시 세계은행은 다자주의 및 경제 글로벌화 수호의 중요 역량이라면서, 중국은 세계은행과의 글로벌 발전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촉진하며 개방형 세계 경제를 수호하고자 한다고 언급함.
ㅇ 시진핑 주석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협력과 상생이 시대의 대세라면서, 중국은 중국을 겨냥한 근거없는 지적에 반대하며 자국의 합리적인 이익을 견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중국은 다자 무역 체제를 흔들림없이 지지하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하며, 세계은행과 ‘일대일로’ 기반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부언
ㅇ 김용 총재는 글로벌화 시대에 각국은 폐쇄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세계은행은 다자주의 및 경제 글로벌화에 대한 중국의 지지와 세계은행의 증자와 지분 개혁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평가한다고 언급함.
- 또한 시주석이 제창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선견지명이 돋보인다면서, 동 이니셔티브가 국제 발전 협력과 빈곤 퇴치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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