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18년 상반기 수출입 통계 발표 (7.13, 해관총서)
ㅇ 황쑹핑(黃頌平) 해관총서 대변인은 해관총서 언론브리핑(7.13) 시 ’18년 1~6월 중국의 수출입 통계를 발표한 바, 동 기간 중국의 상품 무역 총 수출입액은 14.12조 위안(전년 동기대비 7.9% 증가)이며, 이중 △수출액은 7.51조 위안(4.9% 증가), △수입액은 6.61조 위안(11.5% 증가), △무역 흑자는 9,013.2억 위안(26.7% 감소)을 기록함.
※ ’18년 1~5월 중국의 상품 무역 총 수출입액은 11.63조 위안(8.8% 증가)으로, 이중 △수출액은 6.14조 위안(5.5% 증가), △수입액은 5.49조 위안(12.6% 증가), △무역 흑자는 6,498.1억 위안(31% 감소)을 기록
ㅇ 황쑹핑 대변인은 동 기간 중국 수출입 무역의 특징을 △주요 무역 방식, △주요 교역 대상국, △주요 교역 주체, △중국의 주요 무역 지역, △주력 수출품, △주력 수입품 등으로 나누어 설명한 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주요 무역 방식: 일반무역) 동 기간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8.33조 위안(12.2% 증가)으로 총 수출입액에서 59%를 차지(2.3%p 증가)
- (주요 교역 대상국: EU, 미국, 아세안) 동 기간 중국과 3대 무역 파트너 간 수출입액 증가율은 △중국-EU 5.3%, △중국-미국 5.2%, △중국-아세안 11%로 3자 간 합계가 총 수출입액에서 41%를 차지
- (주요 교역 주체: 민영기업)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5.52조 위안(11.2% 증가)으로 총 수출입액에서 39.1%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민영기업의 수출액이 총 수출액 중 47.5%를 차지하며 민영기업이 수출 점유율 1위를 유지
- (중국의 주요 무역 지역: 중서부, 동북 지역) 지역별 수출입 증가율은 △서부 12개 성·시 17.8%, △중부 6개 성·시 13.2%, △동북3성 8.8% 등으로 모두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며 지역간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
- (주력 수출품: 전기제품) 전기제품의 수출액은 4.4조 위안(7% 증가)으로 총 수출액에서 58.6%를 차지한 반면, 전통 노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액은 1.41조 위안(4.1% 감소)으로 총 수출액에서 18.7%를 차지
- (주력 수입품: 원유, 천연가스, 석유 완제품) △원유 수입량 2.25억 톤(5.8% 증가), △천연가스 수입량 4,208만 톤(35.4% 증가), △석유 완제품 수입량 1,649만 톤(9.7% 증가) 등을 기록하며 수입 확대 정책의 효과가 지속 시현
ㅇ 황쑹핑 대변인은 금년 상반기 중미 무역 상황에 대한 질문에 답변한 바, 상반기 중미 수출입액은 1.93조 위안(5.2% 증가)으로 미국은 중국의 2대 무역 파트너(중국 총 수출입액 중 13.7% 차지)이며, 이중 대미 수출액은 1.39조 위안(5.7% 증가), 수입액은 5,379.7억 위안(4% 증가)을 기록함.
※ 달러 환산 시 상반기 중미 수출입액은 3,018억 달러(13.1% 증가)이며, 이중 대미 수출액은 2,177.8억 달러(13.6% 증가), 수입액은 840.2억 달러(11.8% 증가)를 기록
- 또한 중미 무역 분쟁이 중미 무역 및 글로벌 무역에 틀림없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인 바, 해관총서는 중미 무역으로 인한 영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언급
ㅇ 또한, 황쑹핑 대변인은 금년 상반기 북중 무역 상황에 대한 질문에 답변한 바, 상반기 북중 수출입액은 70.7억 위안(59.2% 감소)이며, 이중 대북 수출액은 63.8억 위안(43.1% 감소), 수입액은 6.9억 위안(88.7% 감소)을 기록하였고, 6월 한 달 간 중북 수출입액은 58.1% 감소, 수출액은 40.6% 감소, 수입액은 92.6% 감소함.
- 중국의 대북 수출액은 11개월 연속, 수입액은 10개월 연속 하락한 바, 해관총서는 유엔 회원국으로서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이고 정확하며 성실하고 엄격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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