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자위, 18년 상반기 중앙 국유기업 운영 상황 발표 (7.13, 중국경제망)
ㅇ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8년 상반기 중앙 국유기업 운영 상황 브리핑을 개최한 바, 펑화강(彭華崗) 중국 국유자산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 대변인은 ’18년 1~6월 중앙 국유기업의 영업수익은 13.7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하였고, 이윤총액은 8,877.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ㅇ 이와 관련, 매일경제신문은 ’17년 상반기 대비, ’18년에는 영업수익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이윤총액 증가율은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최근 중앙 국유기업의 원가·비용 경감 작업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함.
※ ’17년 상반기 중앙 국유기업의 영업수익은 12.5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6.8% 증가하였고, 이윤총액은 7,21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
ㅇ 펑화강 대변인은 상반기 국유기업 운행 상황 중 특징적인 점이 노동생산성의 제고라면서, 상반기 중앙 국유기업의 1인당 노동생산액이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하였고 1인당 이윤 창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4.4% 증가하였다고 언급함.
- 실제로 중국 국무원은 <국유기업 임금 결정 메커니즘 개혁에 관한 의견>을 발표(’18.5월), 임금총액과 노동생산성 간 관계를 강조하며, 경제 효율 증가율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당해연도 임금총액 증가율을 확정하도록 지시
ㅇ 또한, 국유기업의 레버리지 해소가 국유자산 관리 부처의 중요 과제였던 바, 국자위 관계자는 6월 말 기준 중앙 국유기업의 평균 자산 부채율은 66%로 전년 동기대비 0.5%p 하락하였다면서, 중앙 국유기업의 총 자산 규모가 55조 위안에 달하는 상황에서 부채율 0.1%p 하락도 쉽지 않은 성과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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