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18년 상반기 중국 휴대폰 시장 출고량 발표 (7.11, 경제참고보)
ㅇ ’18.7.10 중국 공신부에 따르면 ’18.6월 중국 휴대폰 시장의 출고량은 3,661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12.4% 하락하였고, ’18년 상반기 중국 휴대폰 시장의 출고량은 1.96억 대로 전년 동기대비 17.8% 하락함.
ㅇ ’18년 상반기 중국 로컬 브랜드 휴대폰 출고량은 1.76억 대로 같은 기간 중국 휴대폰 시장 전체 출고량 중 89.6%를 차지하였고, 스마트폰 출고량은 1.85억 대로 같은 기간 중국 휴대폰 시장 전체 출고량 중 94.6%를 차지하였으며 스마트폰 중에서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88.2%를 차지함.
ㅇ 시장 분석에 따르면 중국 휴대폰 시장 출고량이 뚜렷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중국의 휴대폰 사용자가 이미 포화 상태로 구매 속도가 둔화되었기 때문이며, 이밖에 휴대폰의 기능상, 미관상 뚜렷한 변화가 없어 소비자들의 구매 의지를 떨어뜨린 것으로 평가됨.
ㅇ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로컬 업체들이 점차 신기술을 중시하기 시작하면서 금년 하반기 새로 출시되는 휴대폰에는 신 기술이나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바,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휴대폰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중국 로컬 업체들이 점차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더욱 많은 로컬 브랜드 휴대폰이 해외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향후 국제 시장에서 중국 로컬 브랜드의 점유율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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