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뉴스레터

  • 홈
  • 비즈니스속보
  • 뉴스레터
게시물 상세보기
[주중한국대사관]18년 6월 중국 외환보유고 증가세로 선회 (7.10, 상하이증권보 등)
등록일 2018.07.11
[주중한국대사관]18년 6월 중국 외환보유고 증가세로 선회 (7.10, 상하이증권보 등)

ㅇ ’18.7.9 중국 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18.6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 1,121억 달러를 기록하여 5월 말 대비 15억 달러 증가(0.05%↑)한 바, 2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됨.

※ 4월 말 외환보유고는 3조 1,249억 달러로 3월 말 대비 180억 달러 감소(0.57%↓)하였고, 5월 말 외환보유고는 3조 1,106억 달러로 4월 말 대비 142억 달러 감소(0.46%↓)

ㅇ 중국 외환관리국 관계자는 △중국 외환시장의 안정적인 운행, △국제 수지의 자체적인 균형 실현,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달러인덱스 소폭 상승(0.5%)으로 인한 주요 비달러화의 달러대비 가치 절하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국 외환보유고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함.

ㅇ 밍밍(明明) 중신증권 수석분석가는 6월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가 비교적 큰 폭으로 절하되었음에도 외환보유고가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한 것은 금번 위안화 가치 절하가 시장에서 이미 예측했던 바이고, 글로벌 자금 이동도 안정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함.

ㅇ 중국 외환관리국 관계자는 중국은 향후 공급측 구조 개혁을 주요 노선으로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혁신구동 전략을 강화할 것이며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유지할 조건을 갖추고 있는 바, 상기 요소들이 외환시장의 안정적인 운행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함.

- 그러나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의 대두, △FRB의 추가 금리인상 및 자산 규모 축소, △글로벌 유동성 긴축 등으로 인해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승할 것인 바, 대내외적 요소가 더해지면서 중국 외환보유고가 변동 속에서도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