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 3대 이동통신사, 5G 상용화 계획 제시 (7.10, 중국청년보)
ㅇ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6.27~29)에서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은 ’20년까지 5G(5세대 이동통신)의 정식 상용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발표함.
ㅇ 중국 3대 이동통신사는 이미 5G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 바, △차이나 텔레콤은 청두, 슝안, 선전 등 12개 도시에서, △차이나 모바일은 항저우, 상하이, 광저우 등 5개 도시에서, △차이나 유니콤은 베이징, 톈진, 칭다오 등 16개 도시에서 5G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임.
- 차이나 텔레콤은 연초 이미 슝안 신구에 5G 기지국 설비를 구축하고 5G 테스트에 착수한 상태
ㅇ 왕유샹(王友祥) 차이나모바일 인터넷기술연구원 프로젝트 담당자는 중국은 5G 국제 표준 제정에 있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며, 이미 승인된 5G SA(Stand alone) 표준 규격에서 중요한 서비스 기반 아키텍처(service-based architecture, SBA)가 중국 주도로 제기되었다고 언급함.
※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총회(’18.6월) 시 5G SA 표준 규격을 승인
- 또한 중국이 3G 시대에는 추격자였고 4G 시대에는 동행자였다면, 5G 시대에는 선두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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