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8년 6월 CPI 및 PPI 발표 (7.10, 국가통계국 등)
ㅇ 중국 국가통계국이 ’18년 6월 CPI(소비자 물가지수) 및 PPI(생산자 물가지수)를 발표(7.10)한 바, 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동기대비 1.9% 상승하였고,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 전년 동기대비 4.7% 상승함.
※ 5월 CPI는 전월 대비 0.2% 하락, 전년 동기대비 1.8% 상승하였고, PPI는 전월 대비 0.4% 상승, 전년 동기대비 4.1% 상승
ㅇ (CPI) 6월 CPI의 전월 대비 하락율이 5월 하락율 대비 축소되었으며, 제철 과일과 채소의 대량 출시로 인한 과일과 채소 가격 하락이 CPI 하락을 견인한 반면, 주택 임대, 약품, 관광, 항공권, 숙박 가격 등은 상승함.
- 6월 CPI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5월 증가율 대비 소폭 확대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였고, 식품 가격(0.3%)과 비식품 가격(2.2%)이 모두 상승하였으며 전년도 이월효과를 제외한 신규 상승분은 0.4%p를 기록
ㅇ (PPI) PPI의 전월 대비 증가율은 5월 증가율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이는 생산재 가격의 상승폭은 축소되고 생활재 가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데 기인함.
- PPI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5월 4.1% 상승에서 6월 4.7% 상승으로 상승률이 확대되었고, 주요 업종 중 △석유·천연가스 채굴업, △석유·석탄 및 기타 연료 가공업, △철화합물 제련·압연가공업 등의 증가율은 확대되었으며, 전년도 이월효과를 제외한 신규 상승분은 0.6%p를 기록
ㅇ 롄핑(連平) 중국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는 금년 상반기 CPI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2% 수준을 기록할 것이며, 3, 4분기에는 돼기고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식품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이고 비식품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인 바, 하반기 CPI가 뚜렷이 반등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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