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 경제 지표 발표 (5.31, 상무부)
ㅇ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상무부 정례 브리핑(5.31) 시 ’17년 전국 219개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의 주요 경제 지표가 모두 전년 동기대비 증가하는 등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시현하였다고 분석함.
*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 개혁개방 정책 이행을 위해 국무원의 비준으로 설립된 현대화 공업·산업단지로 관리 부처는 상무부이며, △완비된 인프라,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투자 환경, △외자 유치를 통한 첨단기술 산업 위주의 현대 공업 구조 구축 등 특징을 보유
- ’84~’86년 간 14개 개발구가 최초 설립되었고, 현재 총 219개의 개발구를 보유(베이징 1개, 톈진 6개, 허베이 6개, 장쑤 26개, 저장 21개 등)
- (GDP) ’17년 개발구의 총 GDP는 9.1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하여 같은 기간 전국 평균 GDP 성장률(6.9%)를 상회하였으며, 전국 GDP 중 11%를 차지
- (재정수입) ’17년 개발구의 총 재정 수입은 1.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5.9% 증가하여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재정 수입 증가율(7.4%)을 상회하였으며, 전국 재정 수입 중 10.3%를 차지
- (수출입액) ’17년 개발구의 총 수출입액은 5.6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7.5% 증가하여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수출입액 증가율(14.2%)을 상회하였으며, 전국 총 수출입액 중 20.1%를 차지
ㅇ 한편, 중국 상무부는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의 종합 발전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5.11)한 바, 전국 219개 개발구에 대해 ’16년 △산업기반, △과학기술 혁신, △역내 견인 작용, △생태 환경보호, △행정 효율 등 다섯 가지 방면의 평가를 진행함.
- 동 평가 결과, 전국 개발구는 △산업 기반 공고화 및 질적 효율 제고, △혁신 주체 양성 및 혁신 구동 발전 능력 제고, △조화로운 발전 구도 형성 및 역내 발전 견인 역할 제고, △에너지 절약·배출량 감소 성과 확보 및 친환경 발전 수준 제고, △관리 수준 완비 및 경영 환경 개선 등 성과를 확보
- 또한 전국 개발구 중 △쑤저우, △톈진, △광저우, △베이징, △칭다오 등은 종합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였으며, △톈진, △창춘, △광저우, △닝보, △우한 등은 외자 이용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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