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주요 소비재 공급-수요 상황 보고서 발표 (5.28, 상무부 등)
ㅇ ’18.5.28 중국 상무부는 ’18년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11.5~10) 준비 작업을 추진하고 수입 소비재의 공급-수요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주요 소비재 공급-수요 상황 통계조사 분석보고서>를 발표함.
ㅇ (공급 상황) 현재 수입 상품이 중국 시장 공급의 주요 보완 수단이 되고 있는 바, 수입 상품 판매액이 기업의 총 상품 판매액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 응답 기업 중 2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이 상품 수입 시 중시하는 요소로는 브랜드, 안전성, 가격, 디자인, 원자재 등이 있음.
- 또한 대다수 응답 기업들은 향후 1년 간 기존의 상품 수입 비중을 유지할 계획이며, 수입 확대 욕구가 강한 제품으로는 식품, 영유아용품, 화장품, 시계, 안경, 자동차 등이 있음.
※ 공급 상황 통계는 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18개의 유효 설문지를 회수하였고, 응답 기업 중 95% 이상이 슈퍼마켓, 백화점, 대형 마켓 등 소매 기업이며, 85% 이상이 연 판매액 500만 위안 이상을 기록
ㅇ (수요 상황) 소득 수준의 제고로 인해 양질의 상품 수입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강화되고 있는 바, 가정 월 소득 2만 위안 이상인 응답자들은 모두 수입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구매 비중이 높은 수입 상품으로는 화장품, 영유아용품, 시계, 안경, 자동차, 보석, 액세서리 등이 있음.
- 소비자들은 식품과 영유아용품 구입 시 안전을 중시하고 스포츠·레저용품, 화장품, 가전 제품 구매 시에는 품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31%의 응답자가 반 년 이내 수입 상품 구매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음.
※ 수요 상황 통계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1,397개의 유효 설문지를 회수하였고, 응답자 중 80% 이상이 30세 이상, 3인 이상 가정의 구성원이며, 36.7%의 가정 월 소득이 2만 위안 이상을 기록
ㅇ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자오핑(趙萍) 주임은 수입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중국의 공급 수준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자동차, 화장품의 경우 로컬 제품과 외국산 제품이 브랜드 입지, 기술력, 성능 등에 차이가 있어 수입 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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