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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인민일보, 수입 확대는 소비 시장에 희소식 (5.7, 인민일보)
등록일 2018.05.09
[주중한국대사관]인민일보, 수입 확대는 소비 시장에 희소식 (5.7, 인민일보)

ㅇ 인민일보(5.7)에 따르면 중국 시진핑 주석이 보아오포럼(4.10) 시 개방 확대 조치를 발표한 이래 중국에서 수입 확대 관련 실질적인 동향이 나타나고 있음.

- ’18.4월 말 기준 약 1,100개 기업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11.5~11.10) 참가를 신청한 바, 퀄컴, 보쉬, 테슬라 등 유수 제조업 기업들이 첨단 제품을 전시할 계획

- ’18.5월부터 △항암제를 포함한 모든 일반 약품, △항암 작용이 있는 알칼로이드 약품, △한방 제제(製劑)에 대해 잠정적으로 영세율의 수입 관세를 적용

- 북경모터쇼(Auto China 2018. 4.27~5.4) 시 전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의 1,200여 개 기업이 참여, 1,022대 차량이 전시되었으며, 자동차 관세 인하 소식이 참가 기업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을 확보

※ ’18.4.25 중국 공업·신식화부 대변인은 국무원 신문 판공실에서 진행된 브리핑 시 공신부가 현재 자동차 수입 관세 인하 조치를 준비 중인 바, 추후 발표 예정이라고 발표

ㅇ 수입품이 중국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은 사실이나 중국 시장의 개방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중국 국산품이 우수한 수입품에 밀려 설 자리를 잃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하는 바, 이에 대해 인민일보가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함.

-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루진융(盧進勇) 교수에 따르면 적절한 수입 확대는 중국 경제의 질적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바, 일례로 ’70년 최초 생산된 중국의 컬러 TV는 생산 규모, 생산량, 성능 등 면에서 외국산과 격차가 존재하였으나, 수입 제품의 영향으로 중국 가전 제품 업계도 빠른 발전을 거두어 현재 중국은 가전 제품 제조 대국이자 주요 공급국으로 발전

- 손목시계, 의류, 주류, 전자 제품 등 고급 소비재의 경우 중국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품의 가격이 국외 대비 높게 책정된 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자오핑(趙萍) 주임에 따르면 수입재 관세 인하 조치를 통해 수입재 판매 가격을 낮춤으로써 중국인의 소비를 국내로 환류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세금 창출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