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중국인민은행, 일부 금융권 지준율 인하로 MLF 대출 상환 (인민망 한국어판 4.19)
4월 25일부터 일부 금융권의 위안화 지준율을 0.1%p 인하하기로 했다. 같은 날 이들 금융권은 ‘선대출 선상환’ 순서에 따라 지준율 인하를 통해 공급된 유동성을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Medium-term Lending Facility) 대출 상환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지준율 인하 및 MLF 상환을 실시하는 금융권은 대형 상업은행, 주주제 상업은행, 도시 상업은행, 비(非)현급 지역 농촌 상업은행, 외자은행으로 이들 금융권의 기존 지준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17% 혹은 15%이고, 이들 은행권에만 MLF 대출 상환 방침이 적용된다. 기타 지준율이 이미 낮은 금융권의 경우는 이번 방침에 적용되지 않는다.
“온건 및 중성적 통화정책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 중국인민은행 관련 책임자는 이번 방침은 금융권의 소영세 기업에 대한 지원력을 확대하고, 은행 시스템 자금의 안정성을 높이고, 유동성 구조를 최적화하기 위함이라며, 따라서 은행 시스템의 전체 유동성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