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자동차공업협회, 중국 자동차 시장 1분기 실적 발표 (4.13, 경제일보)
ㅇ ’18.4.11(수)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3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이 2월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하였고 ’18.1분기 자동차 업계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는바, CAAM의 예측대로 자동차 시장이 느리지만 안정적인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함.
*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87년 민정부의 비준으로 설립된 비영리 협회로 자동차, 오토바이 및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 단체 등으로 구성
- ’18.3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62.85만 대로 전월대비 54.1%,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하였고, 판매량은 265.63만 대로 전월대비 54.6%, 전년동기대비 4.67% 증가함. ’18.1~3월 생산량은 702.22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1.4% 하락, 판매량은 718.27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함.
ㅇ CAAM 쉬하이둥(許海東) 사무차장보는 3월 자동차 업계 실적 반등은 북경모터쇼(Auto China 2018. 4.27~5.4) 계기 신차가 대거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 수요를 만족하였고, 춘절 연휴로 인해 2월 대폭 감소했던 판매량이 회복된 것에 기인한다고 언급함.
-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가 빠른 성장세를 시현하였는바, ’18.1~3월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 및 판매량이 각각 15만 대, 14.3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156.9%, 154.3% 증가함. 이에 대해 쉬 사무차장보는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위축이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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