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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증감회, 자본시장 개방 계획 발표 (4.12, 인민일보 등)
등록일 2018.04.13
[주중한국대사관]증감회, 자본시장 개방 계획 발표 (4.12, 인민일보 등)

ㅇ ’18.4.11 중국 중앙은행 이강(易綱) 행장이 ’18년 보아오포럼 ‘통화정책 정상화’ 분과회의 시 중국 본토-홍콩 간 증시 상호연계 제도를 완비하기 위해 5.1부터 일일 거래 한도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중국 증감회의 공식 입장과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달아 발표됨.

ㅇ 동일 중국 증감회 가오리(高莉) 대변인은 그간 후강퉁*, 선강퉁**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왔는 바, 자본시장 개방 확대를 위해 후구퉁(홍콩→상하이 증시 매매), 선구퉁(홍콩→선전 증시 매매)의 일일 거래한도를 각각 520억 위안으로 상향조정하고, 후강퉁의 강구퉁(상하이→홍콩 증시 매매) 및 선강퉁의 강구퉁(선전→홍콩 증시 매매)의 일일 거래 한도를 각각 420억 위안으로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함.

* 후강퉁: ‘14년 추진된 상하이 증시-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제도로 △후구퉁(홍콩→상하이 증시 매매), △강구퉁(상하이→홍콩 증시 매매)으로 구분

** 선강퉁: ‘16년 추진된 선전 증시-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제도로 △선구퉁(홍콩→선전 증시 매매), △강구퉁(선전→홍콩 증시 매매)으로 구분

※ 기존에는 외국인의 경우 허가를 받은 적격역외기관투자자(QFII)만 중국 본토 A주 투자가 가능했으나 후강퉁 및 선강퉁 도입으로 인해 외국 개인투자자도 홍콩을 통해 상하이, 선전 일부 증시에 대한 투자가 가능

ㅇ 일일 거래 한도 조정에 대해 홍콩 관리감독 기관 및 업계가 환영의 입장을 밝힌 바, 홍콩 금융관리국 천더린(陳德霖) 총재는 동 조치로 인해 거래의 원활성이 제고될 것이며, 금년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EM) 지수*에 순조롭게 편입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함.

* MSCI EM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로 글로벌펀드의 투자 기준으로 사용되며, ’17.6월 MSCI는 ’18.6월부터 중국 A주가 MSCI EM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