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2025년 중국 고속철 운행거리 3.8만㎞ (인민망 한국어판 3.30)
중국정협 위원, 징후[京滬: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고속철 총지휘자인 루춘팡(盧春房) 중국공정원 원사는 양회(兩會) 기간 인터뷰에서 2025년까지 중국의 고속철 운행거리를 3만 8000㎞로 늘려 더 많은 사람들이 고속철을 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춘팡 위원은 철도 건설 추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 외에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다음 4가지 업무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째, 안전한 고속철. 인력, 기술력을 통해 안전을 보장한다. 둘째, 스마트 고속철. 환경감지, 자율 학습, 자율 결정을 하는 스마트 기술 등을 연구 개발한다. 셋째, 더 빠른 고속철. 고속자기부상열차, 하이퍼루프 비행열차를 연구 개발한다. 넷째, 녹색 고속철. 에너지를 더 절감하고, 더 환경보호적이며, 소음이 더 작은 고속철을 연구 개발한다.
현재 전국 철도 운행거리는 12만 7000㎞에 달하고, 그 중에서 고속철 운행거리는 2만 5000㎞에 달해 ‘4종4횡’ 고속철망이 앞당겨 건설돼 운행되고 있다. 중국 철도 전기화율, 복선율은 각각 68.2%와 56.5%에 달해 세계 1위와 2위를 차지한다.
국내 철도망 건설 외에 중국은 국제간 철도망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 올해 2월말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누적 7200대가 넘게 운행됐고, 운행 노선은 61개에 달했다. 국내 개통 도시는 38개에 달했고, 유럽 13개국, 36개 도시에 운행해 ‘일대일로’ 건설의 상징적인 성과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