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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슝안신구(雄安新區) 설립 1년 간의 기록 (4.1, 인민일보)
등록일 2018.04.04
[주중한국대사관]슝안신구(雄安新區) 설립 1년 간의 기록 (4.1, 인민일보)

ㅇ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국가급(級) 특구인 허베이(河北) 슝안신구(雄安新區) 설립 계획을 발표(’17.4.1.)한 지 일 년이 경과한 바, 인민일보(’18.4.1)가 설립 발표 후 지난 1년 간의 진전 상황에 대해 분석함.
 
※ 허베이(河北) 슝안신구(雄安新區)
- (의미) 중국은 슝안신구 설립을 징진지(京津冀) 발전을 이끌 천년대계(千年大計)이자 국가대사(國家大事)로 평가
- (위치) 허베이성(河北省)의 △슝현(雄縣), △룽청현(容城縣), △안신현(安新縣)을 포함하며, 베이징, 톈진(天津)과 트라이앵글 구도를 형성
- (선정 이유) △교통의 편리성, △높은 토지 이용률, △생태 환경의 우수성 등
- (설립 면적) 초반기 100km² → 중반기 200km² → 최종 2,000km² 까지 확대할 계획
- (설립 목표) 베이징의 비(非)수도 기능 분산 작업의 일환으로, 허베이 지역은 베이징 ‘행정 부중심(副中心)’으로 선정된 퉁저우(通州) 지역과 함께 베이징의 기능을 보완하는 양 날개 역할을 담당

ㅇ (아름다운 생태도시 건설) ‘천년수림(千年秀林, 식수조림 사업명)’ 공정을 진행한 바, ’17년에는 이미 나무 26만 그루를 심었고 금년에는 10만 묘, 장기적으로는 100만 묘 규모로 식수조림을 진행할 계획이며, 바이양뎬(白洋淀)* 생태 환경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바, ’17년 쓰레기 86만㎥를 처리하고 소형 오수 처리소 147개를 건설함.

* 바이양뎬(白洋淀): 허베이성 최대의 담수호로서 허베이 슝안신구 설립 계획에 따르면 슝안 신구의 7대 중점 임무 중 △친환경·현대화·스마트도시 건설, △아름다운 생태도시 건설 등 환경보호 관련 내용을 포함

ㅇ (시민 서비스 센터 구축) 슝안신구 도시 건설 작업의 트레이드마크인 시민 서비스 센터 건설 공사가 ’17.12월 정식 가동되어 ’18.3월 완공된 바, 건축 면적은 10만㎡ 이상으로 공사 속도가 여타 공사 대비 2~3배 빠름.

- 이는 스마트 건축 시스템 도입 등 첨단 시공 방식을 채택한 덕분으로 모든 건축물에 칩이나 바코드가 내장되어 있어 컴퓨터나 휴대폰을 이용한 전경(全景) 모니터링, 환경 감측, 무인기 공중촬영 등이 가능

ㅇ (도시간 철도 건설) ’18.2월 착공된 베이징-슝안신구 도시간 철도* 건설 공사 완공(’20년 예정) 이후 베이징에서 슝안까지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동 철도는 베이징의 비수도 기능 분산 및 징진지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됨.
 
* 베이징-슝안신구 도시간 철도: 동 철도는 △베이징시 다싱(大興)구, △허베이성 랑팡(廊坊)시 구안(固安)현, 융칭(永清)현, 바저우(覇州)시, △슝안신구를 잇는 노선으로, 구안둥(固安東)역, 바저우베이(覇州北)역, 슝안(雄安)역을 신규 건설할 계획

ㅇ (첨단기업 대거 입주) 슝안신구 설립 이래 차이나 모바일은 스마트 신구 건설을 위해 5G 시범 운영, 기가 바이트급 광대역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였고, ’17.12월에는 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인 아폴로(Apollo)가 슝안신구에서 유인 시범 주행을 진행하는 등 이미 100개 이상의 첨단 기술 기업이 입주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