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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앙국유기업의 부채 감소 계획 (3.29, 중국증권보 등)
등록일 2018.03.30
[주중한국대사관]중앙국유기업의 부채 감소 계획 (3.29, 중국증권보 등)

ㅇ 중국 증권보(3.29)에 따르면 중앙국유기업의 레버리지 해소 및 부채 감소 관련 지도 의견이 이미 기업에 하달되어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바, 조만간 정식 발표·시행될 예정이며, 다수 기업은 이미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음.

- 또한 향후 중앙국유기업 레버리지 해소 업무의 핵심은 엄격한 관리를 통한 부채 리스크 통제가 될 것으로 전망

ㅇ 동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앙국유기업 부채율 인하 관련 행보가 나타나고 있는 원인은 중국 국유자산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가 ’17년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0.4%p 하락한 중앙국유기업의 평균 부채율을 ’20년 이전까지 2%p 추가 인하하겠다고 발표(1.17)한 데 따른 것임.

- 또한 국자위는 중앙국유기업의 부채율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업종별 부채율 경계선을 설정한 바, △공업기업은 65%, △비공업기업은 70%, △과학연구기술기업은 60%으로 동 경계선 및 부채상환 능력에 따라 분류 관리할 계획

ㅇ 중국 기업연구원 리진(李錦) 수석연구원은 국유기업의 높은 레버리지율 해소가 금년 핵심 업무인 바, 곧 발표될 지도의견과 현재 추진 중인 과잉생산 해소, 좀비기업 단속 등 업무가 함께 추진되어 국유기업의 부채 문제를 관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부채출자전환*, 에쿼티 파이낸스(quity finance)**, 혼합소유제 개혁, 자산의 증권화 등을 통해 개혁을 추진할 것이며, 부채출자전환은 철강 및 석탄 업종에, 혼합소유제 개혁은 민간항공, 통신, 철도, 군수산업, 중공업 등 독점성 업종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

* 부채출자전환: 기업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기업 재무구조 개선방법 중 하나로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한 대출금을 회수하지 않고 기업주식과 맞교환하는 방식

** 에쿼티 파이낸스(quity finance): 기업의 자금조달 방법 중 주식과 관련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주식의 시가발행, 전환사채 등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