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가에너지국, 에너지 분야 지침 발표 (3.8, 중국증권보)
ㅇ ’18.3.7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18년 에너지 업무 지도의견>을 발표한 바, 동 의견에 따르면 ’18년 전국 에너지 총 소비량을 45.5억 톤 표준석탄* 수준으로 통제하고, 에너지 소비량 중 △비화석에너지(약 14.3%) 및 △천연가스(약 7.5%)는 비중을 확대하고 △석탄(약 59%)은 비중을 감소할 계획임.
* 표준석탄(standard coal): 중국 정부가 규정한 기준으로 kg당 7,000kcal의 열량을 함유한 석탄
- 또한 ’18년 전국 에너지 총 생산량을 36.6억 톤 표준석탄으로 조정하고, 에너지별 생산량은 △석탄 37억 톤, △원유 1.9억 톤, △천연가스 1,600억㎥, △비화석에너지 발전설비 7.4억kW 및 발전량 2조kWh 등을 실현할 계획
ㅇ 동 의견에 따르면 석탄의 친환경·고효율 개발 및 이용을 촉진할 것인 바, 탄광의 설계·건설·생산 단계에서 환경보호 기준을 엄격히 이행하고 친환경 채굴 기술을 적용하며 장기간 적자가 누적된 탄광을 시장에서 퇴출할 계획임.
- 남방 지역의 탄광 퇴출 기준을 상향조정하고 북방 지역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등 우수한 생산능력으로 후진적인 생산능력을 대체할 계획
ㅇ 또한 동 의견에 따르면 천연가스 이용을 촉진할 것인 바, 천연가스 생산·공급·비축·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천연가스 인프라 간 상호연계를 추진하며, 징진지와 주변지역,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동북 지역을 중심으로 석탄을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공정을 추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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