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후룬연구소, 주택가격 증가율 순위 발표 (3.5, 후룬바이푸 / 3.6, 중국신문망)
ㅇ ’18.3.5 중국 재계 정보 분석기관인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17년 후룬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Hurun Global House Price Index 2017)>에 따르면 ’16.12.31~’17.12.31 간 글로벌 주택 가격 증가율이 전년도(’15.12.31~’16.12.31 간) 대비 둔화됨.
ㅇ ’17년 주택 가격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 50개 중 중국 도시가 24개를 기록, 10위권 도시 중 중국 도시가 7개를 기록한 바, 중국의 주택 가격 증가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임.
- 50개 도시 중 △중국 24개, △미국 4개, △독일 4개, △캐나다 4개, △뉴질랜드 2개, △태국 2개 등을 기록
- 5위권 도시는 △1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18.8%), △2위 중국 우시(18.2%), △3위 중국 허페이(18.0%), △4위 미국 새너제이(17.4%), △5위 중국 광저우(16.9%) 등을 포함
ㅇ ’17년 중국의 부동산 구매 제한 정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구매 열기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도시별 주택 가격 증가율 순위에도 변화가 발생함.
- 우시(두 계단 상승하여 1위), 베이징(13계단 하락하여 23위), 상하이(20계단 하락하여 27위) 등이 특징적이며, 작년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했던 선전의 경우 올해는 50위권에 미진입
ㅇ 후룬바이푸(胡潤百富)의 후룬(胡潤) 회장은 향후 몇 년 간 중국의 다액순자산보유개인(HNWI)*의 글로벌 투자가 확대될 것이고 그중 부동산이 첫 번째 선택지가 될 것이기 때문에, 동 보고서를 통해 최근 1년 간 전세계 부동산 가격 증가율 추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 다액순자산보유개인(High Net Worth Individuals):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 자산이 1백만 달러 이상인 개인을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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