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18년 1월 대외투자 현황 발표 (2.13, 상무부)
ㅇ ’18.2.13(화) 중국 상무부가 중국의 ’18년 1월 대외투자 현황을 발표한 바, 동 기간 중국 내 투자자의 비금융 분야 대외 직접투자액(99개 국가·지역의 955개 역외기업 대상)은 총 108억 달러로(전년 동기대비 39.7% 증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함.
- 또한, △대외 도급공사 완료 영업액은 103.8억 달러(전년 동기대비 26.7% 증가), △신규 계약 체결액은 116.7억 달러, △대외 파견 노동인력은 2.8만 명을 기록
ㅇ 또한 상무부는 ’18년 1월 대외투자의 특징을 아래의 세 가지로 설명함.
-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투자 급증) 46개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신규 투자액은 12.3억 달러(전년 동기대비 50% 증가)이며, 주요 투자 대상국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 (동부지역 및 창장경제벨트*의 대외투자 활발) 동부지역 10개 성·시의 대외투자액은 49.8억 달러로 지방기업의 총 대외투자액 중 83.3%를 기록, 창장경제벨트 연선 성·시의 대외투자액은 28.2억 달러로 전국 대외 직접투자액의 26.1%를 차지
* 창장경제벨트(長江經濟帶): 상하이, 장쑤(江蘇), 저장(浙江), 안후이(安徽), 장시(江西) 등을 포함
- (광업에 대한 투자 급증) 주요 대외투자 분야는 △광업(전년 동기대비 792.6% 증가), △임대업·비즈니스 서비스업(14.4% 증가), △도·소매업(24.2% 증가), △주민 서비스업 및 기타 서비스업(163.6%) 등이며, 부동산업, 스포츠, 오락업에 대한 신규 대외투자 프로젝트는 없는 상황
- (대형 도급공사 프로젝트 증가) 신규 체결된 대외 도급공사 프로젝트 중 계약 체결액이 5,000만 달러 이상인 대형 프로젝트는 37개, 계약 체결액은 총 93.3억 달러이며, 이중 공업 건설, 전력공정 건설, 수력 건설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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