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中 춘절 연휴 판매·소비 추세 변화 (2.14, 상해증권보)
ㅇ ’18년 춘절 연휴 기간 O2O(Online to Offline) 편의점인 쑤닝 소점(蘇寧小店, SUNING) 및 무인 편의점인 징둥 무인점(京東無人店, JD) 등 무인 기술을 활용한 상점이 운영을 지속하며, 톈마오 슈퍼마켓(天貓超市, Tmall) 등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역시 정상 영업할 계획임.
- 또한 춘절 연휴 징둥의 배송용 무인기 노선 20여 개도 정상 운영되며, 쑤닝, 징둥 등은 정상적인 배송을 위해 택배원에게 상금 지급, 춘절 연휴 이후 대체 휴가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
ㅇ 이와 함께 춘절 연휴 소비 추세에도 변화가 발생한 바, 징둥의 데이터에 따르면 ’18년 춘절맞이 인기 제품은 주로 △신선제품(과일·야채·육류·수산물), △화장품, △의약품·건강보조식품 등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단순한 의식주 해결에 만족하지 않고 품위있는 생활을 추구하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음.
※ 춘절 기간 인기 제품의 전년 동기대비 판매액 증가율은 △신선제품 140% 이상, △화장품 900% 이상 등이며, 지난 3년 내내 춘절맞이 인기 제품이었던 의약품·건강보조식품의 경우 연평균 성장률 610% 기록
- 또한 춘절 기간이 스마트 가전제품의 집중 구매 시기가 된 바, 톈마오의 데이터에 따르면 춘절 연휴를 앞두고 요리 로봇, 유리창 청소로봇, 스팀 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의 판매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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