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차이신(財新) PMI 지수 발표 (12.5, 시나종합)
ㅇ ’17년 11월 차이신(財新)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1.6%로 전월대비 0.6%p 상승한 바, 제조업 PMI는 하락하였으나 서비스업 PMI가 상승하면서 전체 PMI가 소폭 상승함.
- (제조업 PMI) 11월 제조업 PMI는 50.8%로 전월대비 0.2%p 하락하며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 (서비스업 PMI) 11월 서비스업 PMI는 51.9%로 전월대비 0.7%p 상승하며,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 (정부 공식 PMI와의 비교)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7년 11월 제조업 PMI는 51.8%로 전월대비 0.2%p 상승하였고, 서비스업 PMI는 53.6%로 전월대비 0.1%p 상승
ㅇ 동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신규 업무량, △고용 규모, △원가 등 구체적인 지표에 있어 각각 다른 양상을 보임.
- (신규 업무량) 서비스업의 신규 업무량 증가율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제조업의 신규 업무량은 전월대비 둔화
- (고용 규모) 서비스업의 경우 운영 수요의 확대로 고용 규모도 한층 확대되었으나, 제조업의 경우 고용 규모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시현
- (원가) 서비스업의 경우 원가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으나, 제조업의 경우 생산 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기업의 원가 부담이 가중
ㅇ 차이신 산하 싱크탱크의 중정성(鐘正生) 수석경제학자는 11월 차이신 PMI를 통해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큰 폭의 하락 리스크는 아직 출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