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징진지(京津冀) 역내 GDP 발표 (8.11, 북경일보)
ㅇ 베이징시 통계국에 따르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의 역내 GDP 총합은 38,198.6억 위안으로 전국 GDP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베이징,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의 역내 GDP는 각각 12,406.8억 위안, 9,386.9억 위안, 16,404.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6.9%, 6.8% 증가함.
ㅇ 이에 대해 ’17.8.11. 북경일보(北京日報)는 ’17년 상반기 징진지 지역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세를 보이고 있으며, 각 지역별 우위를 기반으로 주력 산업 발전을 집중 추진하고 있어 산업 구조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함.
- (베이징) 동 기간 규모이상 공업 중 고급·정밀·첨단 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하였고, 규모이상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업 기업의 수입이 2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시현
- (톈진) 동 기간 첨단기술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하였고, 전략성 신흥산업 관련 규모이상 공업의 부가가치가 8.2% 증가하였으며, 금융업의 부가가치가 동 지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4%에 도달
- (허베이) 설비 제조업이 동 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부상하였으며, 물류, 과학기술 서비스업, 금융 서비스업, 정보 서비스업 등 현대 서비스업 및 첨단 서비스업이 빠른 발전세를 시현
ㅇ 또한 징진지 지역 통합 발전의 핵심은 베이징의 비(非)수도 기능 분산 작업인 바, ’17년 상반기 제조업, 숙박업, 요식업 등 베이징의 규모이상 법인이 355개 감소하였고 일부 교육 기관의 외부 이전 작업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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